‘환경운동가’도 ‘직업’일까? 직업이라면 직업이 되리라 느낀다. 곰곰이 따지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도 이러한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 테니까. 그런데 ‘환경운동가’라는 이름은 어딘가 걸맞지 않다고 느낀다. 이분들이 하는 일을 살피면 ‘환경운동’이라기보다 ‘환경지킴’이고, 지킴을 넘어 ‘환경보살피기’라고 느낀다. 그러면 ‘환경’이란 무엇일까? 생태와 자연을 환경이라 할는지 모르는데, 생태는 무엇이고 자연은 무엇일까? 바로 숲이겠지. 풀이 돋고 나무가 자라는 숲, 새가 살고 짐승이 사는 숲, 냇물이 흐르고 골짜기 있으며 멧자락 펼쳐지는 숲. 숲과 바다가 이어지고 숲과 하늘이 닿는다. 숲과 들이 만나고 숲과 마을이 어울린다. 그러니까 숲을 지킬 줄 알 때에 ‘숲지킴이’, 곧 ‘환경운동가’가 될 테고, 숲을 돌보며 사랑할 줄 알 때에 ‘숲돌봄이’, 곧 ‘시골사람’이 되리라. 아이들이 직업으로서 환경운동가로 될 수 있을 텐데, 이에 앞서 시골사람 되어 시골숲 아끼는 어른으로 자란다면 참으로 반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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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새야 함께 살자- 환경운동가
강문정 글, 이광익 그림 / 사계절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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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싹 2013-07-23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환경지킴이가 되고파 눈길이 가네요.^^

숲노래 2013-07-23 05:54   좋아요 0 | URL
예쁜 환경지킴이 되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