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시집을 가서 전업주부로 살다가 남편이 죽은 뒤, 남편 책꽂이에 있던 그득한 책들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새롭게 되새기는 삶을 이루는 분이 적은 글이 책으로 나왔다고 한다. 나는 다른 대목보다 '고흥'에서 서울로 간 발자국이 새삼스럽다. 나는 오늘 우리 식구들하고 '고흥'에서 시골살이를 누리며 살아가니까. 아무쪼록, 책과 아이들과 날마다 좋은 마음 되어 즐겁게 삶 지으시기를 빈다.
| 남편의 서가
신순옥 지음 / 북바이북 / 2013년 6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4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