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실을 하면서 새책방에 들어 이 만화책 눈에 뜨여 장만한 다음, 부산에서 고흥으로 돌아오는 시외버스에서 즐겁게 읽다. 머리 어지러운 시외버스 네 시간 길에서 이 만화책 읽으며 사십 분 즈음 아주 즐거웠다. 줄거리도 이야기도 그림도 모두 아름답게 잘 어우러진다. 눈을 환하게 트여 주는 시골마을 시골사람 예쁜 이야기가 넘실거린다. 도시사람들은 이런 만화 읽으며 마음을 열고, 시골사람들은 이런 만화 만나면서 생각을 열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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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의 톰소여 1
우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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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31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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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5-31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극의 톰소여, 그저 제목만 읽어도 왠지
참 재미있고 즐거운 만화일 듯 합니다. ^^
저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 ^^

숲노래 2013-06-01 06:14   좋아요 0 | URL
이러한 만화책을 도서관에서 갖추어
어린이와 청소년한테
상상력과 '시골과 지역 사랑하는 마음'
북돋운다면 참 좋으리라 생각해요.

2013-06-01 16: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숲노래 2013-06-02 07:40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만화에서는 그렇게 좀 '극단'이라 할 상황 설정이
잦은 듯해요.

그리고, 한국과는 사뭇 다른
일본에서 으레 보는 '어딘가 다른 문화'라고 할까요.

그런 대목은 살짝 잊고 즐겁게 읽어야지요.
이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