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놀이 1

 


  그저 마당에서 뛰고 달리고 노래하고 소리지르기만 해도 즐겁구나. 요 조그마한 마당도 너희한테는 운동장이 되겠지. 온갖 풀이 자라고 나무그늘 시원한 집숲을 하루 빨리 마련해야겠다고 느낀다. 시멘트바닥 말고 흙바닥 밟고 디디고 뛰고 달리며 까르르 웃고 놀 수 있도록 하고 싶다. 4346.4.11.나무.ㅎㄲㅅㄱ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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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4-11 11:21   좋아요 0 | URL
벼리의 노는 모습이, 나비같고 춤같이 나풀거려요~*^^*
바라보는 제 마음마저 가벼운 새처럼 날아오르는 것 같군요.~

숲노래 2013-04-11 13:17   좋아요 0 | URL
나비 흉내입니다 ^^;;;
아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