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교에 막 들어간 아이들 삶자락을 학교 언저리에서 보여주는 사진책을 보고는, 참 예쁘구나 하고 느낀다. 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지식만 쌓지 말고, 동무들과 서로 곱게 얼크러지면서 사랑을 누릴 수 있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