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놀이 2
이웃 할머니가 마을회관 살림돈 모은다며 휴지 한 꾸러미를 사라 하시기에 산다. 부엌일 하느라 휴지꾸러미는 나중에 헛간에 두기로 하고 한쪽에 내려놓으니, 큰아이가 인형을 등에 업고 올라타서 논다. 너한테는 휴지꾸러미도 놀잇감이 되는구나. 4346.1.7.달.ㅎㄲㅅㄱ
(최종규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