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을 쓰다가 '절판된 정글' 이야기를 살피는데, 뜻밖에 2009년에 다시 나온 모습을 본다. 그렇구나. 내가 신문을 안 읽으니 이 책이 이렇게 다시 나온 소식도 못 보았나 보구나.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알뜰히 사랑해 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쏠쏠히 읽히는구나 싶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사랑받아, 또 절판되어 사라지는 일이 없기를 빈다.
| 정글
업튼 싱클레어 지음, 채광석 옮김 / 페이퍼로드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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