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양철나무꾼님의 "내 사랑의 주체는 '나'"

 

저는 신문을 끊은 지 열 해가 넘었고,

방송을 끊은 지 스무 해가 넘었어요.

 

그저 들여다볼 적에는 저 스스로 길들여지지만,

숲을 바라보며 살아가니

늘 숲내음을 사랑할 말이 샘솟더라구요.

 

양철나무꾼 마음을 빛낼 좋은 모습을 들여다보시기를 빌어요.

'책'에서도,

이런저런 자잘한 책보다는

'삶을 사랑스레 북돋울 만한' 알맹이들을

기쁘게 찾아서 마음을 빛내는 말을 누려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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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2-12-02 20:14   좋아요 0 | URL
ㅎㅎ 전 신문을 안봐도 되지만 TV없인 못살겠더라구요^^;;;

숲노래 2012-12-02 21:39   좋아요 0 | URL
저런... 그렇군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