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개기
오늘은 어쩐지 빨래를 개기 싫은 날. 큰아이더러 빨래를 갤 수 있겠니 하고 물어 본다. 큰아이는 다른 놀이를 하다가 척척 하나씩 갠다. 예쁘게 잘 개는구나. 그동안 손놀림이 많이 늘었구나. 이렇게 무럭무럭 크면서 네 자리를 찾겠지. (4345.11.8.나무.ㅎㄲㅅㄱ)
(최종규 .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