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름벼리 느티잎 꽂기
팔백 살 넘은 느티나무 밑에서 놀던 아이가 예쁜 잎사귀라며 둘 주워서 내민다. 그래, 참 예쁘구나, 예쁘니까 네 머리에 꽂고 놀자, 하면서 머리띠 한쪽에 느티잎을 살짝살짝 꽂는다. (4345.7.6.쇠.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