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받기질 잘하는 어린이

 


  가위로 종이를 오려서 잔뜩 어지리듯 논 다음, 비질을 해서 쓰레받기에 담는다. 가위질도 잘하고 비질도 잘하며 쓰레받기질도 잘한다. 나는 다섯 살 나이에 무엇을 잘하면서 내 삶을 북돋우던 아이였을까 궁금하다. 아이들은 하루하루 아귀힘을 키우고 다리힘을 늘리며 생각힘을 뻗는다. (4345.7.3.불.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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