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보라 누나랑 놀기
다섯 살도 아이, 두 살도 아이. 둘이 함께 놀며 사이좋게 나누기도 하지만, 서로 갖겠다고 떼를 쓰기도 하고. 산들보라야, 그래도 너는 아직 다섯 살밖에 안 되었어도 아주 마음 너그러운 누나를 두고 무럭무럭 자란단다. 이렇게 예쁘게 마음쓰며 함께 놀아 주는 누나를 보기는 쉽지 않을걸. (4345.6.4.달.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