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책을 따로 안 부쳐도 좋다고 해 주신 두 분을 빼고 ^^;;;;

'사진책 도서관 1평 지킴이

http://blog.aladin.co.kr/hbooks/5137783

모두한테

오늘인지 어제인지 1월 20일 낮에

첫째 아이 태우고 헐떡이며 우체국으로

자전거 몰고 달려가서 책을 부쳤어요.

 

 

숫자를 세어 보니, 이래저래

평생지킴이 다섯 분하고

한평지킴이 스물두 분이네요.

앗... 평생지킴이 한 분한테 책을 안 부쳤네... -_-;;;;;

(이제서야 생각나다니!)

 

 

언제나처럼 봉투에는 손글씨로 주소를 적고

하나하나 봉투에 새 주소 딱지를 풀로 붙이고

테이프로 마감하다 보니,

스물일곱 통을 싸는데

두 시간이 더 걸리는군요 @.@

 

문득, 이오덕 선생님을 떠올렸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은 당신 책이 나올 때면

친구와 제자와 선배한테

책을 400~500권씩 손수 봉투질을 하고

주소를 적어 부치셨는데...

아아, 며칠이나 걸려서 400~500권을 부쳤을까요 ㅠ.ㅜ

 

아무쪼록, <뿌리깊은 글쓰기> 받으시는 모든 분들

즐거이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직까지 책방에 배본이 안 되는데... 잉잉잉

책방에 배본 되면

예쁘게 두루두루 알려주셔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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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2012-01-29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다운 글과 함께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잘 읽고 두루두루 알릴게요~~

파란놀 2012-01-29 09:41   좋아요 0 | URL
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