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이 품는 삶은 골목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조촐히 느낍니다. 그러나 골목에서 살아가면서도 골목 삶을 못 느끼기도 합니다. 살아야 볼 수 있는 이야기인데, 살고 있어도 마음이 닿지 않으면 코앞에 있어도 느끼지 못해요.

- 2010.8.22. 인천 동구 송림1동. 

(왼쪽 작은 수풀 밑에 조그마한 빗돌이 서 있는데, 퍽 오래된 '숨은 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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