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책 하나를 추릴 수 있을까
 ― 지난 열 해 따스히 보듬은 140가지 책을 돌아보며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읽은 책 가운데 꼭 한 가지만을 추려서 지난 열 해에 걸쳐 이 책 하나가 더없이 아름답다고 묻는다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한 가지 책을 어떻게 추릴 수 있겠어요. 그러나 그동안 만나고 읽은 책을 들라고 하면 몇 날 몇 달을 쉬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온누리에는 참으로 좋은 책이 아주 많은데, 이 좋은 많은 책들 가운데 꼭 한 가지만을 가장 좋거나 아름답거나 훌륭하다고 손꼽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삶터는 1등만을 내세우거나 앞세웁니다. 2등조차 살피지 않을 뿐더러, 등수에 들지 않으면 아예 없는 사람 다루듯 합니다. 이는 책마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등수에 드는 책들이 많이 팔리고 많이 읽히며 ­‘많이 팔리고 많이 읽힌 책 = 좋은 책’처럼 여깁니다. 언론사들은 ‘지난날 베스트셀러 통계’는 내지만, 사람들마다 다 다르게 가슴에 아로새겨진 다 다른 아름다운 책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우리한테 아름다운 책이라 할 때에는 이 책이 고작 10권만 팔린 책일 수 있고, 첫판 1000권을 가까스로 찍었으나 열 해 동안 1000권조차 안 팔리며 조용히 사라진 책일 수 있습니다. 1000만 사람 가슴을 울린 책 또한 아름답지만 1000사람도 아닌 열 사람 가슴을 울린 책 또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꼭 한 사람 가슴을 울린 책 또한 아름답습니다.

 누리신문 〈오마이뉴스〉에서 설문받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열 해에 걸쳐 가장 아름답다고 느낀 책을 묻고 있습니다. 저도 이 설문에서 세 가지 책을 골라서 이야기했습니다. 어쩌는 수 없이 세 가지 책을 추렸습니다. 제가 추린 세 가지 책은 만화책과 글책과 사진책, 이렇게 셋으로 나누어 하나씩 적바림했습니다.

 먼저 만화책으로는 호연 님이 그린 《도자기》를 추렸고, 《도자기》를 추린 까닭을 “한국에서 나오는 만화책들은 거의 모두 일본 만화입니다. 한국에서 나오는 만화라 하여도 ‘한국 문화와 삶과 터전과 이야기’를 살뜰히 삭여내어 빚어낸 작품은 열손가락이 아닌 다섯손가락으로 꼽기 힘들 만큼 일본 만화에 젖어들거나 흉내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만화쟁이 깜냥껏 당신 그림결을 이룬 분들마저 언제나 새로우면서 재미있고 멋진 작품을 일구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이런 우리 만화 흐름에서 ‘호연’ 님은 당신이 배운 고고미술학을 바탕으로 도자기 하나와 얽힌 이야기를 살갑고 알차게 엮어서 보여줍니다. 우리네 만화 문화가 나아갈 좋은 길을 보여주는 작품이요, 이 작품 《도자기》 하나로도 뭉클함과 아름다움이란 어떠한가를 알려줍니다.” 하고 적었습니다.

 다음으로 글책으로는 이숙의 님이 쓴 《이 여자, 이숙의》를 추렸으며, 《이 여자, 이숙의》를 추린 까닭으로 “옳고 곧게 꾸리는 삶과 한 사람을 사랑하는 믿음을 지키는 삶이란 무엇인가를 더없이 아름답고 곱게 갈무리한 책입니다. 주의주장이나 이념을 훌훌 넘어 아름다운 삶과 사랑과 마무리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흔히 미국땅 헬렌 니어링과 스코트 니어링한테서만 ‘아름다운 삶과 사랑과 마무리’를 들여다보면서 엿보며 배운다고 하는데, 바로 이 땅에서 그지없는 아름다움을 꽃피우면서 눈물과 웃음을 남긴 한 사람 발자국을 찾아보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나온 책 가운데 저한테 가장 깊이 울린 책 하나를 꼽으라면 《이 여자, 이숙의》를 망설이지 않고 꼽습니다. 아름다운 삶을 바라고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갈무리하고프다면 이 책을 세 번쯤 읽으며 내 삶을 바꾸어 주면 됩니다.” 하고 적바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책으로는 김기찬 님이 찍은 《역전 풍경》을 추렸는데, 《골목 안 풍경》이 아닌 《역전 풍경》을 추린 까닭으로 “《골목 안 풍경》이라는 사진 작품을 남긴 김기찬 님이 일군 또다른 사진 눈길이 《역전 풍경》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북적이는 기차역인 서울역을 둘러싸고 사람들이 어떻게 부대끼고 섞이는가를 수수하게 보여줍니다. 긴말과 군말 없이 사진 한 장으로 우리 마음밭에 이야기 한 자락이 촉촉히 젖어드는 손길을 건넵니다. 사진이란 어떻게 찍고, 사진이란 무엇을 담으며, 사진이란 누구와 만나는가를 밝히는 책입니다.” 하고 붙임말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설문받기를 했지만 마음이 무겁습니다. 세 권으로 추린 책이 아닌 다른 수많은 책들이 서운하게 느낄밖에 없으니까요. 제 어설프고 어줍잖고 어리숙한 마음밭을 알뜰살뜰 일구며 돌보아 준 그 많은 책들을 모르는 척 등돌릴 수 없으니까요. 해가 갈수록 지난날에는 미처 알아보지 못한 반가운 책이 틀림없이 있기 때문에, 2011년이나 2012년에 이 글을 다시 여민다면 이 목록에 새 책을 넣을 수 있습니다. 한 해를 새로 맞이할 때마다 새삼스레 느끼는데, 한 해 한 해 새로운 좋은 책을 만나며 제 삶은 나날이 넉넉하게 거듭나고 곱게 다시 태어나는구나 싶습니다. 앞으로 열 해를 새롭게 살아갈 수 있으면 이동안에 또다시 새삼스레 만날 책들이 무엇이 있을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2010년 4월 20일 잣대로 지난 열 해에 걸쳐 저하고 복닥인 책들 가운데 제 둘레 이웃한테 즐거이 선물해 주고 있는 한편, 제 책꽂이에 곱다시 꽂혀 있는 책들을 가려서 책이름만 밝혀 봅니다. 이 140가지에 이르는 책들 이름을 밝히면서 저를 사랑하고 아껴 주면서 제 넋에 사랑과 믿음을 심은 고마운 분들 마음씀을 기리고 싶습니다. (4343.4.20.불.ㅎㄲㅅㄱ)
 





● 2009년 - 14가지
 《우애의 경제학》(가가와 도요히코 씀,그물코 펴냄)
 《엄마가 사랑해》(도리스 클링엔베르그 씀,숲속여우비 펴냄)
 《흐느끼는 낙타》(싼마오 씀,막내집게 펴냄)
 《필립 퍼키스와의 대화》(필립 퍼키스 말,안목 펴냄)
 《아돌프에게 고한다 1∼5》(데즈카 오사무 그림,세미콜론 펴냄)
 《리틀 포레스트 2》(이가라시 다이스케 그림,세미콜론 펴냄)
 《민들레솜털》(오자와 마리 그림,북박스 펴냄)
 《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요시다 아키미 그림,애니북스 펴냄)
 《여자의 식탁 1∼5》(시무라 시호코 씀,대원씨아이 펴냄)
 《지로 이야기 1∼3》(시모무라 고진 씀,양철북 펴냄)
 《잊혀진 미래》(팔리 모왓 글,달팽이 펴냄)
 《희망을 여행하라》(이혜영과 임영신 글,소나무 펴냄)
 《시타델의 소년》(제임스 램지 울만 글,양철북 펴냄)
 《소꿉》(편해문 사진,고래가그랬어 펴냄)

● 2008년 - 12가지
 《국가는 폭력이다》(레프 톨스토이 씀,달팽이 펴냄)
 《니사》(마저리 쇼스탁 씀,삼인 펴냄)
 《지구를 걸으며 나무를 심는 사람, 폴 콜먼》(폴 콜먼 씀,그물코 펴냄)
 《도자기》(호연 그림,애니북스 펴냄)
 《페르세폴리스 2》(마르잔 사트라피 그림,새만화책 펴냄)
 《내 어머니 이야기 1》(김은성 그림,새만화책 펴냄)
 《PONG PONG 1∼3》(오자와 마리 그림,대원씨아이 펴냄)
 《눈물나무》(카롤린 필립스 씀,양철북 펴냄)
 《음주가무연구소》(니노미야 토모코 그림,애니북스 펴냄)
 《단풍나무 언덕 농장의 사계절》(마틴 프로벤슨+앨리스 프로벤슨 그림,북뱅크 펴냄)
 《우리가 바꿀 수 있어》(프리드리히 카를 베히터 그림,보림 펴냄)
 《내가 바라본 격동의 한국》(구와바라 시세이 사진,눈빛 펴냄)

● 2007년 - 9가지
 《슬픈 미나마타》(이시무레 미치코 씀,달팽이 펴냄)
 《이 여자, 이숙의》(이숙의 씀,삼인 펴냄)
 《산다는 것의 의미》(고사명 씀,양철북 펴냄)
 《청개구리》(이금옥+박민의 글ㆍ그림,보리 펴냄)
 《금희의 여행,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7000km》(최금희 씀,민들레 펴냄)
 《지는 꽃도 아름답다》(문영이 씀,달팽이 펴냄)
 《숲에서 크는 아이들》(이마이즈미 미네코+안네테 마이자 씀,파란자전거 펴냄)
 《잘 먹겠습니다》(요시다 도시미찌 씀,그물코 펴냄)
 《벚꽃 핀 길을 너에게 주마》(김정희 씀,문학의전당 펴냄)

● 2006년 - 11가지
 《장미마을의 초승달 빵집》(모이치 구미코 씀,한림출판사 펴냄)
 《낫짱이 간다》(김송이 씀,보리 펴냄)
 《여군은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다》(피우진 씀,삼인 펴냄)
 《나무소녀》(벤 마이켈슨 씀,양철북 펴냄)
 《청소녀 백과사전》(김욱+나오미양 글ㆍ그림,낮은산 펴냄)
 《백성백작》(후루노 다카오 씀,그물코 펴냄)
 《삶은 기적이다》(웬델 베리 씀,녹색평론사 펴냄)
 《들꽃 이야기 1》(박연 글ㆍ그림,허브 펴냄)
 《레니 리펜슈탈 : 금지된 열정》(오드리 설킬드 씀,마티 펴냄)
 《김영갑 1957∼2005》(김영갑 글ㆍ사진,다빈치 펴냄)
 《바람 속에 서 있는 아이》(고시미즈 리에코 씀,산하 펴냄)

● 2005년 - 23가지
 《두 친구 이야기》(안케 드브리스 씀,양철북 펴냄)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는 섬》(전민조 사진,눈빛 펴냄)
 《뚝딱뚝딱 인권짓기》(인권운동사랑방 씀,야간비행 펴냄)
 《나무를 안아 보았나요》(조안 말루프 씀,아르고스 펴냄)
 《사진이란 무엇인가》(최민식 씀,현문서가 펴냄)
 《꽃 피우는 아이 티스투》(모리스 드리용 씀,길벗어린이 펴냄)
 《나의 수채화 인생》(박정희 글ㆍ그림,미다스북스 펴냄)
 《바보 만들기》(존 테일러 개토 씀,민들레 펴냄)
 《해피투게더 1∼6》(가와쿠보 카오리 그림,학산문화사 펴냄)
 《내 나이가 어때서?》(황안나 씀,샨티 펴냄)
 《재활용 아저씨 고마워요》(알리 미트구치 그림,풀빛 펴냄)
 《초록의 공명》(지율 씀,삼인 펴냄)
 《항생제 중독》(고와카 준이치 씀,시금치 펴냄)
 《나는 아들에게서 세상을 배웠다》(기류 유미코 씀,샨티 펴냄)
 《푸른 하늘 클리닉 1∼8》(카루베 준코 그림,학산문화사 펴냄)
 《사계절 생태놀이》(붉나무 글ㆍ그림,돌베개어린이 펴냄)
 《버마전선 일본군 ‘위안부’ 문옥주》(모리카와 마치코 씀,아름다운사람들 펴냄)
 《검지에 핀 꽃》(조혜영 씀,삶이보이는창 펴냄)
 《숲속의 꼬마 인디언》(루터 스탠딩 베어 씀,갈라파고스 펴냄)
 《아버지와 아들》(에리히 오저 플라우엔 그림,새만화책 펴냄)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이오덕 씀,삼인 펴냄)
 《무너미 마을 느티나무 아래서》(이오덕 씀,한길사 펴냄)
 《도토리의 집 1∼7》(야마모토 오사무 그림,한울림 펴냄)

● 2004년 - 18가지
 《9월이여 오라》(아룬다티 로이 씀,녹색평론사 펴냄)
 《즐거운 불편》(후쿠오카 켄세이 씀,달팽이 펴냄)
 《제7의 인간》(존 버거+장 모르 글ㆍ사진,눈빛 펴냄)
 《행운아》(존 버거+장 모르 글ㆍ사진,눈빛 펴냄)
 《다시 야생으로》(어니스트 톰슨 시튼 씀,지호 펴냄)
 《곰아》(호시노 미치오 사진,진선출판사 펴냄)
 《요츠바랑! 1∼8》(아즈마 키요히코 그림,대원씨아이 펴냄)
 《희망은 있다》(페트라 켈리 씀,달팽이 펴냄)
 《잃어버린 풍경》(김기찬 사진,눈빛 펴냄)
 《추억의 학교》(조반니 모스카 씀,우리교육 펴냄)
 《1% 당신은 그 안에 있습니까?》(자이쓰 마사키 씀,창조문화 펴냄)
 《남쪽 손님》(오영진 그림,길찾기 펴냄)
 《신체적 접촉에 관한 짧은 회상》(정송희 그림,새만화책 펴냄)
 《미스터 레인보우 1∼2》(송채성 그림,시공사 펴냄)
 《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합니다》(임길택 씀,보리 펴냄)
 《곡마단 사람들》(오진령 사진,호미 펴냄)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이희재 그림,청년사 펴냄)
 《강이, 나무가, 꽃이 돼 보라》(데이비드 스즈키+오이와 게이보 씀,나무와숲 펴냄)

● 2003년 - 17가지
 《말해요 찬드라》(이란주 씀,삶이보이는창 펴냄)
 《꼬마 인형》(가브리엘 벵상 그림,열린책들 펴냄)
 《로빙화》(중자오정 씀,양철북 펴냄)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모니카 도페르트 글ㆍ그림,동쪽나라)
 《마흔에 길을 나서다》(공선옥 씀,월간 말 펴냄)
 《한국의 일상 이야기》(에릭 비데+니코비 글ㆍ그림,눈빛 펴냄)
 《천천히 읽기를 권함》(야마무라 오사무 씀,샨티 펴냄)
 《어머니의 손수건》(이용남 사진,민중의소리 펴냄)
 《녹색세계사》(클라이브 폰팅 씀,그물코 펴냄)
 《기생수 1∼8》(히토시 이와키 그림,학산문화사 펴냄)
 《우리 동네 사람들》(양해남 사진,연장통 펴냄)
 《코끼리를 쏘다》(조지 오웰 씀,실천문학사 펴냄)
 《현대 어린이문학》(우에노 료 씀,사계절 펴냄)
 《라다크 소년 뉴욕에 가다》(헬레나 노르베리-호지+스티븐 고어릭+존 페이지+메튜 운터베르거 글ㆍ그림,녹색평론사 펴냄)
 《골목안 풍경 6, 1972~2002》(김기찬 사진,눈빛 펴냄)
 《엄마 없는 아이와 아이 없는 엄마와》(츠보이 사카에 씀,우리교육 펴냄)
 《슬픈 나막신》(권정생 씀,우리교육 펴냄)

● 2002년 - 15가지
 《역전 풍경》(김기찬 사진,눈빛 펴냄)
 《수달 타카의 일생》(헨리 윌리엄슨 씀,그물코 펴냄)
 《나무 위 나의 인생》(마거릿 D.로우먼,눌와 펴냄)
 《백 가지 친구 이야기》(이와타 겐자부로 그림,호미 펴냄)
 《종이 인간》(페르난도 알론소 그림,해나라 펴냄)
 《회색곰 왑의 삶》(어니스트 톰슨 시튼 씀,지호 펴냄)
 《빈민의 식탁 1∼5)》(마키 오츠보 그림,학산문화사 펴냄)
 《에어리어88 1∼23》(신타니 카오루 그림,서울문화사 펴냄)
 《산골 아이》(임길택 씀,보리 펴냄)
 《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존 라이언+앨런 테인 더닝 씀,그물코 펴냄)
 《어린이의 권리》(레지오 에밀리아 시립 영유아센터 아이들 씀,다음세대 펴냄)
 《닥터 노구찌 1∼9》(토시유키 무츠 그림,학산문화사 펴냄)
 《괜찮아》(고정욱+최호철,낮은산 펴냄)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더글러스 러미스 씀,녹색평론사 펴냄)
 《우리 할머니》(오니시 히로미 그림,필북 펴냄)

● 2001년 - 13가지
 《당신의 손이 따뜻할 때 1∼10》(준코 카루베 그림,서울문화사 펴냄)
 《신ㆍ엄마손이 속삭일 때 1∼13》(준코 카루베 그림,세주문화 펴냄)
 《내 마음속의 자전거 1∼13》(미야오 가쿠 그림,서울문화사 펴냄)
 《GREEN 1∼4》(니노미야 토모코 그림,학산문화사 펴냄)
 《모래 군의 열두 달》(알도 레오폴드 씀,따님 펴냄)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호리 신이치로 씀,민들레 펴냄)
 《농사꾼 아이들의 노래》(이오덕 씀,소년한길 펴냄)
 《취중진담 1∼3》(송채성 그림,서울문화사 펴냄)
 《B급 좌파》(김규항 씀,야간비행 펴냄)
 《라스무스와 방랑자》(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씀,시공사 펴냄)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박정희 글ㆍ그림,한국방송출판 펴냄)
 《싸우는 아이》(손창섭 씀,우리교육 펴냄)
 《다르게 보는 아이들》(게르다 윤 씀,백의 펴냄)

● 2000년 - 8가지
 《안톤 카이투스의 모험》(야누스 코르착 씀,내일을여는책 펴냄)
 《블루백》(팀 윈튼 씀,눌와 펴냄)
 《토토로의 숲을 찾다》(요코가와 세쯔코 씀,이후 펴냄)
 《주명덕 초기 사진들》(주명덕 사진,시각 펴냄)
 《민족은 사라지지 않는다》(송두율 씀,한겨레신문사 펴냄)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1∼7》(미야자키 하야오 그림,학산문화사 펴냄)
 《연변으로 간 아이들》(김지연 사진,눈빛 펴냄)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에버하르트 뫼비우스 씀,보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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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사랑 2010-04-24 22:44   좋아요 0 | URL
멋진 책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