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일거양득



 일거양득의 기회 → 두 토끼를 잡을 틈 / 함께 잡을 때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오다 → 덤을 얻다 / 더 낫다

 자투리 공간 살려 일거양득 → 자투리를 살려 좋다 / 자투리를 살려 솔찮다

 그야말로 일거양득이다 → 그야말로 쏠쏠하다 / 그야말로 매우 좋다

 일거양득이기도 하다 → 한꾸러미이기도 하다 / 함께 누리기도 하다


일거양득(一擧兩得) :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음



  두 가지 길미를 얻는다고 해서 ‘일거양득’이라고 한다지요. 이때에는 ‘덤·덤덤·두덤·두 가지로 좋다·두 마리 토끼’나 “더 낫다·더 좋다·한결 낫다·한결 좋다”라 할 만합니다. ‘솔찮다·쏠쏠하다·훌륭하다·그림같다·끝내주다’나 ‘멋·멋나다·멋스럽다·멋길·멋꽃·멋빛·멋살림·멋있다·멋지다·멋잡다’라 할 수 있습니다. ‘좋다·좋디좋다’나 “참 좋다·참말 좋다·참으로 좋다”라 해도 어울립니다. “아주 좋다·무척 좋다·매우 좋다·몹시 좋다”라 해도 되고요. ‘한꺼번에·한껍에·한꾸러미·한묶음·한몫에’나 ‘한꽃·한꽃같다·한꽃마음·한꽃사랑·한꽃빛·한꽃길’이라 할 수 있지요. ‘함께·함께 가지다·함께 누리다·함께누림·함께길·함께몫·함께있다’나 ‘같이·같이 가지다·같이 누리다·같이누림·같이길·같이몫·같몫·같이있다’라 해도 됩니다. ‘여러 가지·여러 갈래·여러길·여러빛·여러빛깔·여러모로’라 할 만하고요. ㅍㄹㄴ



사막 생활의 외로움도 떨쳐 버릴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모래벌에서 살며 외롭지도 않으니 덤이라고 여겼다

→ 허허벌살이에서 외롭지도 않으니 함께 좋다고 느꼈다

→ 거친들에서 외롭지도 않으니 쏠쏠하다고 보았다

→ 허허판살이에서 안 외로우니 솔찮구나 싶었다

→ 모래땅에서 안 외로우니 끝내준다고 보았다

《사하라 이야기》(싼마오/조은 옮김, 막내집게, 2008) 39쪽


두 가지를 한꺼번에 일거양득 요금제는 어떨까

→ 두 가지를 한꺼번에 누리는 값틀은 어떨까

→ 두 가지가 덤인 값차림은 어떨까

→ 두 가지를 한꺼번에 즐기는 값짜임은 어떨까

《와카코와 술 3》(신큐 치에/문기업 옮김,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2015) 50쪽


도시에서 나오는 생활 유기물로 거름을 만들면 일거양득이지요

→ 서울에서 나오는 찌꺼기로 거름을 마련하면 덤이지요

→ 서울 밥찌꺼기·똥오줌으로 거름을 삼으면 여러모로 낫지요

《10대와 통하는 농사 이야기》(곽선미와 다섯 사람, 철수와영희, 2017) 39쪽


일거양득을 취하는 약은 언니라니

→ 덤을 누리는 약은 언니라니

→ 한꺼번에 얻는 약은 언니라니

→ 함께 가지는 약은 언니라니

→ 솔찮게 쥐는 약은 언니라니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김승복, 달, 2025) 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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