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3010 : -의 -ㅁ -의 -ㅁ 생각


재년 오빠의 배곯음이 바로 작은오빠의 배곯음과 같다고 생각했으니까

→ 재년 오빠가 배곯으면 작은오빠가 배곯는다고 여기니까

→ 재년 오빠가 배곯으면 작은오빠도 배곯는다고 느끼니까

→ 배곯는 재년 오빠는 배곯는 작은오빠와 같다고 보니까

《돌에 새긴 나라》(홍종의, 봄날의곰, 2026) 28쪽


일본말씨하고 옮김말씨가 더한 ‘-의 + -ㅁ’ 꼴인 “오빠의 배곯음”입니다. 이 보기글은 “오빠가 + 배곯으면”으로 손질합니다. “배곯는 + 오빠는”로 손질해도 어울립니다. “-과 같다고 생각했으니까”에서는 ‘생각’이 아닌 ‘여기다·느끼다·보다’로 손질해야 어울립니다. ㅍㄹ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