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서방정토·서방극락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생으로 → 포근터에 돌아오는 삶으로
서방정토로 떠나셨다 → 별누리로 떠나셨다 / 다솜터로 떠나셨다
서방극락으로 불리던 곳에 대해 → 아늑누리라 하는 곳을 / 꽃터라 하는 곳을
서방정토(西方淨土) : [불교] 서쪽으로 십만 억의 국토를 지나면 있는 아미타불의 세계 = 서방극락
서방극락(西方極樂) : [불교] 서쪽으로 십만 억의 국토를 지나면 있는 아미타불의 세계 ≒ 서방·서방세계·서방십만억토·서방안락국·서방정토·서찰·서천극락
절집에서 흔히 쓰는 ‘서방정토’에 ‘서방·서방세계·서방십만억토·서방안락국·서찰·서천극락’ 같은 한자말씨로구나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에 깃든 말씨 그대로 ‘꿈나라·꿈누리·꿈터’나 ‘하늘·하늘길·하늘나라·하늘누리·하늘터’로 손볼 만합니다. ‘꽃나라·꽃누리·꽃꿈누리·꽃꿈나라·꽃골·꽃고을·꽃마을’이나 ‘아늑나라·아늑누리·아름나라·아름누리·아름자리·아름터’로 손볼 수 있습니다. ‘봄나라·봄누리·봄마을·봄고장·봄고을·봄땅·봄골·봄터·봄자리’나 ‘따뜻고장·따뜻고을·따뜻땅·따뜻골·따뜻터·따뜻자리·따듯고장·따듯고을’로 손보고요. ‘따듯땅·따듯골·따듯터·따듯자리·따뜻나라·따뜻누리’나 ‘다솜누리·다솜마을·다솜마당·다솜나라·다솜별·다솜밭·다솜터’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하늘·하늘길·하늘나라·하늘누리·하늘터’나 ‘별나라·별누리·별터·별판’이나 ‘사랑누리·사랑나라·사랑터’로 손봅니다. ‘새누리·새나라·새터·새땅’이나 ‘숲나라·숲누리·포근누리·포근자리’나 ‘고운자리·고운쉼터·고운땅·고운터·고운나라·고운누리’로 손보아도 되어요. ‘포근고장·포근고을·포근땅·포근골·포근터·포근자리·푸근고장·푸근고을’이나 ‘푸근땅·푸근골·푸근터·푸근자리·포근나라·포근누리·푸근나라·푸근누리’로 손보고요. ㅍㄹㄴ
서방정토에 산다는 아름다운 새
→ 하늘누리에 산다는 아름다운 새
→ 꽃누리에 산다는 아름다운 새
→ 다솜터에 산다는 아름다운 새
→ 아름터에 산다는 아름다운 새
《실버 마운틴 1》(후지타 카즈히로/이미나 옮김, 대원씨아이, 2026) 4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