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시작 詩作


 시작 노트 → 쓰기 적이 / 노래적이

 시작 방법 → 쓰는 길 / 짓는 길

 시작을 지도할 때 → 글길을 이끌 때 / 노랫길을 이끌 때

 단지 시작하는 것을 즐길 → 그저 노래짓기를 즐길

 내가 시작하던 날은 → 내가 노래쓰던 날은


  ‘시작(詩作)’은 “시를 지음. 또는 그 시 ≒ 작시(作詩)”처럼 풀이합니다. 이제는 우리말로 ‘노래쓰기·노래짓기’나 ‘노랫길·글길’로 손질할 만합니다. ‘글쓰기·글쓰다·글을 쓰다·글씨쓰기’나 ‘글짓기·글짓다·글을 짓다’로 손질할 수 있습니다. ‘쓰다·쓰기·씀’이나 ‘짓다·지어내다·짓기’로 손질해도 됩니다. ㅍㄹㄴ



개인차가 있겠으나 내게 시작(詩作)은 어떤 의식과도 같아서 절대적 몰입을 요하는 고도의 내밀한 작업이다

→ 다 다를 텐데 나는 노래를 비나리처럼 쓰기에 오롯이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 사람마다 다른데 나는 비나리마냥 노래를 쓰기에 온마음을 쏟아야 한다

《섬에서 부르는 노래》(손세실리아, 강, 2021) 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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