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964 : -의 조미료 편리 소비되기 위해 지금 것


이야기의 조미료로써 편리하게 소비되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것을

→ 이야기 맛내기로써 쉽게 쓰이려고 여태까지 살아온 줄

→ 이야기에 보태고 손쉽게 쓰려고 이제까지 살아온 줄

→ 이야기에 더하고 가볍게 다루려고 오늘까지 살아온 줄

《레플리카도 사랑을 한다 2》(하루나돈·하나다 모모세·raemz/편집부 옮김, 데이즈엔터, 2026) 125쪽


맛을 내는 살림이라서 ‘맛내기’입니다. 맛을 내려면 보태거나 더합니다. 쉽게 쓰이면 쉽게 버리지만, 손쉽게 쓰더라도 찬찬히 건사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다루기에 가볍게 버린다는데, 슥 다루면서도 속빛을 품을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려고 오늘까지 살아왔는지 돌아봐요. 어떻게 하려고 여태까지 살아냈는지 헤아립니다. ㅍㄹㄴ


조미료(調味料) : 음식의 맛을 알맞게 맞추는 데에 쓰는 재료 ≒ 미료

편리(便利) : 편하고 이로우며 이용하기 쉬움 ≒ 이편(利便)

소비(消費) : 1. 돈이나 물자, 시간, 노력 따위를 들이거나 써서 없앰 2.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재화를 소모하는 일

위하다(爲-) : 1. 이롭게 하거나 돕다 2. 물건이나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다 3.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다

지금(只今) : 말하는 바로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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