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952 : 상황 것 굉장 기특 신통방통


그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한 것이 굉장히 기특하고 신통방통하다고 말이다

→ 그런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한다니 무척 갸륵하고 놀랍다고 말이다

→ 그런 곳에서 그렇게 말을 한다니 아주 깜찍하고 대견하다고 말이다

《언어의 아이들》(조지은·송지은, 사이언스북스, 2019) 18쪽


미처 어림조차 못 하기에 놀랍니다. 미리 내다보는 사람은 놀라지 않아요. 차분하지요. 사람마다 끝없이 빛나면서 사랑으로 눈부시게 마련입니다. 아름답게 일할 만하고, 오르내리는 물결처럼 밑바닥을 치기도 합니다. 누구나 온모습을 품으면서 풀어내는 줄 받아들이면, 깜짝 놀라기보다는 활짝 웃으면서 맞아들여요. 어느 자리에서 어느 말을 깜찍하게 펴는 아이는 놀라워 보일 수 있으나, 그저 갸륵하면서 대견하지요. ㅍㄹㄴ


상황(狀況) : 일이 되어 가는 과정이나 형편

굉장하다(宏壯-) : 1. 아주 크고 훌륭하다 2. 보통 이상으로 대단하다

기특(奇特) :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신통하여 귀염성이 있음

신통방통(神通-通) : 매우 대견하고 칭찬해 줄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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