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중도입사
재차 중도입사를 하다 → 다시 갈아타다 / 다시 옮아왔다
금번에 중도입사를 하여 → 이제 새로와서 / 요앞에 옮겨와서
중도입사 : x
중도(中途) : 1. 일이 진행되어 가는 동안 2. = 중로
입사(入社) : 1. 회사 따위에 취직하여 들어감 2. [역사] 기로소에 들어가던 일
일본말인 ‘중도입사(中途入社)’이고 ‘중도채용(中途採用)’입니다. 우리는 일본말씨를 쓰기보다는 우리말로 ‘가다·되다·뒤로하다’나 ‘다른일·딴일·새일·새곳’으로 다듬습니다. ‘떠나다·떠나가다·떠나오다’나 ‘갈다·갈아타다·잎갈이·바꾸다·바뀌다·바꿔타다’로 다듬어요. ‘보내다·자리바꿈·자리를 옮기다’로 다듬고, ‘옮기다·옮겨가다·옮다·옮아가다·옮아오다·옮겨다니다’로 다듬으면 돼요. ‘새·새로·새롭다·새로가다·새로오다·새로걷다’나 ‘새사람·새일감·새일거리·새일자리’로 다듬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중도 입사한 지 벌써 반년이나 지났는데
→ 옮긴 지 벌써 여섯달이나 지나는데
→ 새로온 지 벌써 토막해나 지나는데
《여동생은 알고 있다 1》(간기 마리/신민섭 옮김, 학산문화사, 2026) 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