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955 : 모국어사전의 출판 지연시키는 결과 초래 것
모국어사전의 출판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 겨레말꽃을 늦게 내고야 말았다
→ 배달말 꾸러미를 질질 끌고 말았다
→ 한말꽃을 늦게 펴내고 말았다
→ 우리말꽃이 더디게 나오고 말았다
→ 온말책이 뒤늦게 태어나고 말았다
《우리말의 탄생》(최경봉, 책과함께, 2005) 232쪽
겨레말을 담은 책이 있습니다. 배달말을 꾸렸다고 할 테고, 한말로 꽃을 이룬 얼개입니다. 우리말꽃이나 온말꽃이고, 우리말책이자 온말책입니다. “-의 출판을 + 지연시키는 + 결과를 초래한 + 것이다”는 통째로 일본옮김말씨입니다. “-을 + 늦게 + 내고야 + 말았다”로 고쳐씁니다. “-이 + 더디게 + 나오고 + 말았다”로 고쳐써도 어울려요. ㅍㄹㄴ
모국어(母國語) : 1. 자기 나라의 말 2. 여러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에서, 자기 민족의 언어를 국어 또는 외국어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 모어(母語)
사전(辭典) : 어떤 범위 안에서 쓰이는 낱말을 모아서 일정한 순서로 배열하여 싣고 그 각각의 발음, 의미, 어원, 용법 따위를 해설한 책 ≒ 말광·사림·사서·어전
출판(出版) : 서적이나 회화 따위를 인쇄하여 세상에 내놓음 ≒ 출간
지연(遲延) : 무슨 일을 더디게 끌어 시간을 늦춤 ≒ 지인(遲引)
결과(結果) : 1. 열매를 맺음. 또는 그 열매 2. 어떤 원인으로 결말이 생김. 또는 그런 결말의 상태 3. 내부적 의지나 동작의 표현이 되는 외부적 의지와 동작 및 그곳에서 생기는 영향이나 변화
초래(招來) : 1. 일의 결과로서 어떤 현상을 생겨나게 함 2. 불러서 오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