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945 : 평화와 고요 것 이것
평화와 고요, 올리버가 바라는 것은 이것뿐이었어요
→ 느긋과 고요, 올리버는 이렇게 바랐어요
→ 올리버는 따뜻하고 고요하길 바랄 뿐이에요
《작은 토끼 마시멜로》(클레어 터레이 뉴베리/최순희 옮김, 시공주니어, 2010) 2쪽
시끄럽거나 떠들거나 싸우지 않을 적에는 ‘고요’하거나 ‘조용’하다고도 여깁니다. “평화와 고요”라 하면 같은 말을 되풀이한 셈입니다. 이 보기글이라면 “느긋과 고요”라든지 “따뜻하고 고요하다”처럼 살짝 다르게 손볼 만합니다. 잘못 쓰는 옮김말씨인 “바라는 것은 + 이것뿐이었어요”는 “이렇게 + 바랐어요”나 “바랄 + 뿐이에요”로 바로잡습니다. ㅍㄹㄴ
평화(平和) : 1. 평온하고 화목함 2. 전쟁, 분쟁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이 평온함. 또는 그런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