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겸업농가
겸업농가의 부채가 증가하였다 → 두아름밭 빚이 늘어났다
과거에는 겸업농가였는데 → 예전에는 같이짓기였는데
현재는 겸업농가로 유지하는 상황이다 → 요새는 함께지으며 잇는다
겸업농가(兼業農家) : 농사 이외에 다른 일을 겸하여 하는 농가
흙살림에다가 다른 일을 하는 시골집이 있습니다. 이때에 일본말씨로 ‘겸업농가’라고도 합니다만, 이제는 우리말씨로 ‘같이짓다·같짓다·같짓기·같이짓기’나 ‘같이하다·같이하기·같이꽃’으로 고쳐씁니다. ‘함께짓다·함께짓기’나 ‘함께하다·함께하기·함께꽃’으로 고쳐써도 어울립니다. ‘다같이·다함께’로 고쳐써도 되어요. ‘두가름·둘가르기·두갈래·두갈랫길·두가지·두가짓길’이나 ‘두아름·두아름꽃·두아름길·두아름빛·두아름밭’으로 고쳐쓸 수 있어요. ‘모둠일·모둠짓기·모둠쓰기’나 ‘한아름·한아름꽃·한아름길·한아름빛·한아름밭’으로 고쳐쓰고요. ㅍㄹㄴ
겸업농가가 증가하는 한편 농업의 중심이 여성이나 노인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 함께짓기가 늘어나면서 흙살림은 가시내나 할매할배한테 옮겨간다
→ 모둠일이 불어나면서 흙짓기는 순이나 할매할배한테 옮겨간다
《조선인 강제연행》(도노무라 마사루/김철 옮김, 뿌리와이파리, 2018) 1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