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960 : G를 통해 그녀 만남을 가진 게 지금으로부터 대략 년 전의


G를 통해 그녀와 첫 만남을 가진 게 지금으로부터 대략 15년 전의 일이다

→ ㄱ을 거쳐 그이와 처음 만난 때는 얼추 열다섯 해이다

→ ㄱ을 사이로 그사람과 만난 첫날은 이제 열다섯 해이다

→ ㄱ하고 그분을 처음 만난 지 거의 열다섯 해이다

《섬에서 부르는 노래》(손세실리아, 강, 2021) 71쪽


우리는 우리말과 우리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누구를 넌지시 가리킬 적에는 ‘k’나 ‘g’가 아닌 ‘ㄱ’을 쓸 노릇입니다. 잘못 쓰는 일본옮김말씨인 “그녀와 + 첫 만남을 + 가진 게 + 지금으로부터 + 대략 15년 전의 + 일이다”는 “그사람과 + 처음 만난 + 때는 + 이제 열다섯 해 + -이다”로 고쳐씁니다. 또는 “첫만남은 열다섯 해가 되었다”로 고쳐쓸 수 있어요. “그사람과 만난 첫날은”이나 “그분을 처음 만난 지”로 고쳐써도 됩니다. ㅍㄹㄴ


통하다(通-) : 7. 내적으로 관계가 있어 연계되다 12. 어떤 사람이나 물체를 매개로 하거나 중개하게 하다 15. 어떤 관계를 맺다

지금(只今) : 말하는 바로 이때

대략(大略) : 1. 큰 모략(謀略) 2. 대강의 줄거리 ≒ 애략(崖略) 3. 대충 줄거리만 추려서 4. 대충 어림잡아서

전(前) : 1. 막연한 과거의 어느 때를 가리키는 말 2. ‘이전’의 뜻을 나타내는 말 3. ‘앞’의 높임말 4. 이전의 경력을 나타내는 말 5. ‘이전’ 또는 ‘앞’, ‘전반기’ 따위의 뜻을 나타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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