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지금 只今
지금부터 한 시간 동안만 놀자 → 이제부터 한 시간 동안만 놀자
왜 지금에서야 말을 하느냐 → 왜 이제서야 말을 하느냐
환갑을 넘은 지금까지 → 예순을 넘은 오늘까지
나는 지금 막 집에 도착했다 → 나는 막 집에 닿았다
그는 지금 운동을 하고 있다 → 그는 곧 뛰러 한다
지금까지와는 달라 → 이제까지와는 달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 곧 만나러 갑니다 / 바로 만나러 갑니다
지금 이 순간 → 오늘 / 이때 / 바로 이때
지금 언제야 → 이제 언제야
‘지금(只今)’은 “말하는 바로 이때”를 뜻한다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여태·여태껏·여태까지’나 ‘이때·이적·이때껏·이때까지·이야말로’나 ‘이제·이제는·이참·이판·이제껏·이제까지·이즈막·이즈음’으로 고쳐씁니다. ‘바로·바로바로·바로길·바로꽃·바로빛’이나 ‘갓·막·막상’이나 ‘곧·곧바로·곧장’으로 고쳐쓰지요. ‘어느덧·어느새·어느 사이에·어느 틈에·어느 결에’나 ‘어제오늘·오늘·오늘길·오늘눈·오늘보기·오늘하루·오늘까지’나 ‘오늘날·오늘터·오늘판·오늘마당’으로 고쳐써요. ‘요새·요사이·요즈막·요즈음·요즘·요즘터·요앞’이나 ‘이곳·이쪽·이켠·이자리·이 길·이 땅·이 나라’나 ‘그곳·그쪽·그켠·그자리·그대로·그야말로’로 고쳐쓰고요. ‘눈밑·눈앞·발밑·코밑·코앞·코앞일’이나 ‘하루·하루꽃·하루빛’이나 ‘하루도·하루라도·하루마저·하루조차’로 고쳐쓸 만합니다. ‘한물·한창’이나 ‘다시·다시금·정작·조금도·차라리’나 ‘문득·문득문득·뭐·미처·채’로 고쳐쓸 만하지요. ‘바야흐로·자·숫제·아예·아직’이나 ‘어찌·어찌나·얼른·얼른얼른·얼마나·얼마 앞서’나 ‘참말·참말로·참으로’로 고쳐쓸 수 있어요. ‘일·일꽃·일길·일꽃길·일살림·일품’이나 ‘일감·일거리·일더미·일덩이·작은짐’으로 고쳐써도 어울립니다. ‘짐·짐더미·짐덩어리·짐덩이·짐붙이·큰짐’이나 ‘풀잇감·풀잇거리·풀음감·풀음거리’로 고쳐쓸 때도 있습니다. ㅍㄹㄴ
지금 새삼 序文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으니
→ 이제 새삼 앞글을 써달라고 여쭈니
→ 오늘 새삼 나한테 머리글을 바라니
《盧天命 詩集》(노천명, 서문당, 1972) 6쪽
거인은 지금까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뉘우쳤읍니다
→ 큰사람은 이제까지 스스로 한 일을 뉘우칩니다
《저만 알던 거인》(오스카 와일드/이미림 옮김, 분도출판사, 1977) 31쪽
지금 전통 옷이라고 하는 한복과 똑같은
→ 오늘 겨레옷이라고 하는 한옷과 똑같은
→ 오즘 나라옷이라고 하는 한옷과 똑같은
《百濟 百濟人 百濟文化》(박종숙, 지문사, 1988) 124쪽
내 지금 발 딛고 선 교단이 세계의 중심임을
→ 내 오늘 발 디딘 배움턱이 온누리 복판이니
→ 내 이제 선 배움터가 푸른별 한복판이니
《모닥불》(안도현, 창작과비평사, 1989) 35쪽
창씨개명으로 강요된 일본명이 지금은 차별의 눈을 피하기 위해 편법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 억지로 바꾼 일본이름을 이제는 따돌리는 눈에서 벗어나려고 슬쩍 쓴다
→ 어거지로 고친 일본이름을 오늘은 따돌림눈에 안 걸리려고 슬며시 쓴다
《두 민족의 접점에서》(강신자/송일준 옮김, 밝은글, 1989) 98쪽
뇌종양으로 선고받고 지금까지 어떻게
→ 머리좀이라 듣고 이때까지 어떻게
→ 골좀이라 하고서 오늘까지 어떻게
《깜찍한 사랑 하니 3》(이진주, 예음, 1989) 118쪽
지금 추억만으로서도 충분히 사랑할 수 있는 상현달 같은 여자
→ 이제 옛생각만으로도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는 달 같은 님
→ 오늘 곱씹기만 해도 너끈히 사랑할 수 있는 오른달 같은 빛
《기형도 산문집》(기형도, 살림, 1990) 79쪽
지금도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어 그 이름이 명불허전(名不虛傳)임을 알겠다
→ 요새도 우리나라에 오는 손님이 즐겨찾는 곳이 되어 이 이름이 빼어난 줄 알겠다
→ 요즘도 우리나라에 오는 바깥손님이 즐겨찾아서 이 이름이 값진 줄 알겠다
《600년 서울 땅이름 이야기》(김기빈, 살림터, 1993) 173쪽
지금은 식물들이 성장을 멈추고 잠시 쉬고 있거든요
→ 이제 푸나무는 그만 자라고 한동안 쉬거든요
→ 요새 풀꽃나무는 자라지 않고 한참 쉬거든요
《꼬마 정원》(크리스티나 비외르크·레나 안데르손/김석희 옮김, 미래사, 1994) 11쪽
지금 안락의자 속에서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이다
→ 한창 아늑걸상에 앉아 꿈을 꾸는 사람이다
→ 이제 포근걸상에 잠겨 꿈을 꾸는 사람이다
《나와 함께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김남주, 창작과비평사, 1995) 19쪽
지금처럼 가을병 앓이를 심하게 하지는 않았다
→ 요새처럼 가을앓이를 모질게 하지는 않았다
→ 요즘처럼 가을앓이를 힘들게 하지는 않았다
《이은혜, 그리고 다구치 야에코》(김현희, 고려원, 1995) 11쪽
지금까지 어떤 것보다도 높고, 아름다운 호를 그렸다
→ 이제까지보다 높고 아름다이 팔매를 그렸다
→ 여태까지보다 높고 아름다이 둥그러미를 그렸다
《슬램덩크 30》(이노우에 타케히코/소년챔프 편집부 옮김, 대원, 1996) 25쪽
내가 단추를 주웠고 그 단추는 지금 집에 있다고 대답했어
→ 내가 단추를 주웠고 그 단추는 이제 집에 있다고 말했어
《올가는 학교가 싫다》(준비에브 브리작/김경온 옮김, 비룡소, 1997) 25쪽
순이는 지금쯤 뭘 하고 있는지
→ 순이는 이제 뭘 하는지
→ 순이는 오늘 뭘 하는지
《꽃씨》(최계락, 문학수첩, 1998) 15쪽
요만―한 세계에 살고 있는 지금은 모를밖에
→ 요만큼 작은 곳에 사는 오늘은 모를밖에
《배가본드 4》(요시카와 에이지·이노우에 타카히코/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1999) 166쪽
지금 이대로 조선일보와 평화공존하기를 바랄 뿐이다
→ 오늘 이대로 조선일보와 어깨동무를 바랄 뿐이다
→ 그저 이대로 조선일보와 사이좋기를 바랄 뿐이다
《조선일보 공화국》(강준만, 인물과사상사, 1999) 165쪽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기쁨은 지금 이 빛, 마침내 찾아온 이 위대한 가을빛이다
→ 이 모두를 뛰어넘도록 기쁜 오늘 이 빛, 마침내 찾아온 가을빛이 놀랍다
→ 오늘 이 가을빛은 이 모두를 뛰어넘도록 마침내 찾아오기에 기쁘다
《혼자 산다는 것》(메이 사튼/최승자 옮김, 까치, 1999) 56쪽
우리가 시골을 선택했듯이, 우리는 지금도 도시보다 시골에서 사는 것이 사람 하나하나에게나 집단에게 더 나은 삶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한다
→ 우리가 시골로 갔듯이, 우리는 오늘도 서울보다 시골에서 살아야, 한 사람이며 모두한테 더 낫다고 생각한다
→ 우리가 시골에서 살듯이, 큰고장보다 시골에서 살아야, 한 사람한테나 모두한테나 더 낫다고 생각한다
《조화로운 삶》(헬렌 니어링·스콧 니어링/류시화 옮김, 보리, 2000) 201쪽
녀석들이 싸우고 있군. 지금이야말로 저 녀석을 잡아먹을 기회야
→ 녀석들이 싸우는군. 이제야말로 저 녀석을 잡아먹을 때야
→ 녀석들이 싸우는군. 바로 저 녀석을 잡아먹어야겠어
《피터와 늑대》(프로코피예프·프란스 하켄/유영미 옮김, 미래M&B, 2000) 10쪽
지금은 딸 가진 선량한 시민에 우수한 사냥꾼이라
→ 이제는 딸 있는 착한 사람에 훌륭한 사냥꾼이라
→ 오늘은 딸을 두며 수더분하고 멋진 사냥꾼이라
《밀림의 왕자 레오 1》(데즈카 오사무/하주영 옮김, 학산문화사, 2001) 121쪽
지금부터 두발검사를 실시한다
→ 이제부터 머리재기를 한다
→ 이제 머리를 잰다
《검정고무신 27》(도래미·이우영, 대원씨아이, 2001) 71쪽
지금 보고 있잖아요
→ 여기서 보잖아요
→ 이곳에서 보잖아요
《아빠가 우주를 보여준 날》(울프 스타르크·에바 에릭슨/사과나무 옮김, 크레용하우스, 2002) 19쪽
인적 없는 해안선 물가를 걷고 있는 지금
→ 발길 없는 바닷가를 걷는 오늘
→ 조용한 바닷가를 걷는데
→ 허전한 바닷가를 걷는 이때
《물은 목마름 쪽으로 흐른다》(허만하, 솔, 2002) 60쪽
지금 내가 ‘거렁뱅이 지팡이’를 짚고 돌아다니며 파리잡이 끈끈이 살 돈을 벌면 … 지금까지 에밀이 깎은 나무 인형 324개가
→ 오늘 내가 ‘거렁뱅이 지팡이’를 짚고 돌아다니며 파리잡이 끈끈이 살 돈을 벌면 … 이제까지 에밀이 깎은 나무 아이 324이
《에밀의 325번째 말썽》(아스트리드 린드그렌/햇살과나무꾼 옮김, 논장, 2003) 19쪽
지금 자네한테 은혜를 베푸는 것도 일종의 영업이겠지?
→ 오늘 자네한테 사랑을 베풀어도 장사이겠지?
→ 여기서 자네를 도와도 장삿길이겠지?
《가가 탐정사무소 1》(칸자키 슘미/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2003) 125쪽
지금부터 호롱이의 독창회를 시작하겠습니다
→ 이제부터 호롱이 노래잔치를 하겠습니다
→ 자, 호롱이 혼노래판을 열겠습니다
《호롱이의 독창회》(히다 교쿄/이연승 옮김, 중앙출판사, 2004) 17쪽
뉴욕 시는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다
→ 뉴욕 고을은 요즘 어렵다
→ 뉴욕은 요새 어렵다
《거래의 기술》(도널드 트럼프/이재호 옮김, 김영사, 2004) 165쪽
지금은 마법 사용하는 것이 엄청 즐거워요
→ 이제는 꽃힘을 쓰면 엄청 즐거워요
→ 이제는 빛힘 쓰기가 엄청 즐거워요
→ 요새는 빛을 다루기가 엄청 즐거워요
→ 요즘은 별빛으로 일하며 엄청 즐거워요
→ 요즈음은 바람빛으로 하며 엄청 즐거워요
→ 요즈음은 바람잡이가 엄청 즐거워요
→ 요사이는 꽃손길이 엄청 즐거워요
→ 요사이는 꽃솜씨를 쓰며 엄청 즐거워요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1》(야마다 노리에·요시즈키 쿠미치/장길순 옮김, 대원씨아이, 2004) 66쪽
지금도 가끔씩 근처의 테니스 클럽에 가요
→ 요즘도 가끔 가까운 마당공 모임에 가요
→ 요새도 가끔 가까운 마당판 모임에 가요
《힘내라! 내 동생》(키시카와 에츠코/노래하는 나무 옮김, 꿈터, 2005) 22쪽
지금이야말로 사회복귀! 일을 하는 거야
→ 이제야말로 바깥일! 일을 하자
→ 오늘에야말로 모둠살이! 일을 해보자
《NHK에 어서 오세요! 1》(타키모토 타츠히코·오이와 켄디/설은미 옮김, 학산문화사, 2005) 6쪽
지금은 재생하는 푸른 유용식물 전체를 허브라고 부릅니다
→ 이제는 되살리는 풀을 모두 살림풀이라고 합니다
→ 이제는 모든 되살림풀을 향긋풀이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3》(오자와 마리/박민아 옮김, 서울문화사, 2005) 389쪽
난 지금이 적기다
→ 난 요즘이 딱이다
→ 난 이때가 좋다
→ 난 오늘이 걸맞다
《내 나이가 어때서?》(황안나, 샨티, 2005) 23쪽
지금까지 환자에게 위험부담을 지우면서까지 수술한 적은 없습니다
→ 이제까지 아픈이한테 걱정더미를 지우면서까지 짼 적은 없습니다
→ 여태까지 앓는이한테 벼락을 지우면서까지 칼을 든 적은 없습니다
《Dr.코토 진료소 15》(타카토시 야마다/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2005) 199쪽
지금은 의족으로도 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습니다
→ 이제는 새발로도 살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Dr.코토 진료소 17》(타카토시 야마다/문희 옮김, 대원씨아이, 2005) 38쪽
그녀의 늠름함이 눈감으면 지금도 강력한 한줄기 빛으로 건너와 눈부시게 하네
→ 오늘도 눈감으면 굳센 소서노가 한 줄기 빛으로 건너와서 눈부시네
→ 아직도 눈감으면 듬직한 소서노가 한 줄기 빛으로 건너와서 눈부시네
《소서노召西奴》(안명옥, 문학의전당, 2005) 27쪽
어머니는 지금 너를 시험하시는 거야
→ 어머니는 바로 너를 알아보려 하셔
→ 어머니는 바로 너를 살펴보려 하셔
《멍텅구리, 세상을 바꾸다》(조르주 상드/이인숙 옮김, 계수나무, 2005) 98쪽
밍과 오빠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 밍과 오빠들은 이제 어디로 가는 셈일까요
→ 밍과 오빠들은 바야흐로 어디로 가는 길일까요
→ 밍과 오빠들은 다들 어디로 갈까요
《꼬마 곰 밍의 즐거운 꽃밭》(아이하라 히로유키·아다치 나미/이정아 옮김, 상, 2006) 21쪽
너희 지금 어디 가니
→ 너희 이제 어디 가니
《고인돌 별똥 탐험대 4》(박수동, 청년사, 2006) 248쪽
지금은 안개가 있던 자리에 스모그가 이루어져 있다
→ 이제는 안개가 있던 자리에 먼지띠가 있다
→ 요새는 안개가 있던 자리에 티끌이 있다
《원자력과 환경》(나카무라 마사오/김경민 옮김. 엔북, 2006) 74쪽
(카메라는) 지금도 뇌사 상태다
→ (찰칵이는) 아직도 잔다
→ (빛틀은) 오늘도 한잠이다
→ (꽃틀은) 여태 맛이 갔다
→ (빛그림틀은) 아직 못 고쳤다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성남훈, 청어람미디어, 2006) 32쪽
공주의 이름이 뭔지, 공주는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지
→ 꽃님 이름이 뭔지, 꽃님은 요즘 어디에 사는지
→ 빛순이 이름이 뭔지, 빛순이는 요새 어디에 사는지
→ 새꽃은 이름이 뭔지, 새꽃은 어디에 사는지
《나는 사랑 수집가》(마리 데플레솅/김민정 옮김, 비룡소, 2007) 19쪽
네 컷 만화의 기승전결로 볼 때 나는 지금 결을 향하고 있다
→ 네 칸 그림꽃 짜임새로 볼 때 나는 이제 끝을 바라본다
→ 네 칸 그림 얼개로 볼 때 나는 이제 마지막을 간다
《나대로 간다》(이홍우, 동아일보사, 2007) 238쪽
지금 나를 데리러 온 거야?
→ 오늘 나를 데리러 왔어?
→ 이제 나를 데리러 왔니?
《내가 함께 있을게》(볼프 에를브루흐/김경연 옮김, 웅진주니어, 2007) 6쪽
우리 농가는 지금까지 농협이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 시골은 여태까지 들두레가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 우리는 이제까지 논밭두레가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맛의 달인 101》(테츠 카리야·하나사키 아키라/김미정 옮김, 대원씨아이, 2008) 207쪽
지금까지 발견된 유물
→ 이제까지 찾은 조각
→ 여태까지 본 남은것
→ 오늘까지 나온 자투리
《한국사 편지 1》(박은봉, 책과함께어린이, 2009) 16쪽
저는 지금 이모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요
→ 저는 작은엄마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요
→ 저는 이제 작은엄마 어딨는지 몰라요
《바그다드에서 온 소녀와 이야기 양탄자》(안드레아 카리메/김라합 옮김, 고래이야기, 2009) 5쪽
우리나라는 지금 아주 위태한 자리에 있다
→ 우리나라는 오늘 아주 벼랑끝에 있다
→ 우리나라는 이제 아주 구석자리에 있다
《새 나라 꿈틀거림》(함석헌, 한길사, 2009) 171쪽
도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막힐 테고
→ 길은 요즘보다 훨씬 더 막힐 테고
→ 길은 요새보다 훨씬 더 막힐 테고
《세상이 자동차로 가득 찬다면》(앨런 드러먼드/유지연 옮김, 고래이야기, 2010) 17쪽
지금은 심심해서 죽을 지경이라니
→ 이제는 심심해서 죽을 노릇이라니
→ 요새는 심심해서 죽으려 한다니
→ 요즘은 심심해서 죽을 판이라니
《꼴지, 동경대 가다! 19》(미타 노리후사/김완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2010) 40쪽
우린 지금 마을 부흥을 위해 발벗고 나서려 하고 있다
→ 우린 오늘 마을을 살리려고 발벗고 나서려 한다
→ 우린 이제 마을을 일으키려고 발벗고 나서려 한다
《아메나시 면사무소 산업과 겸 관광담당 2》(이와모토 나오/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11) 8쪽
산간벽촌에 군인으로 장기복무를 하다 지금은
→ 멧골에서 싸울아비로 오래 있다 이제는
→ 두멧골에서 싸움이로 오래 지내다 요새는
《저녁 풍경이 말을 건네신다》(전성호, 실천문학사, 2011) 72쪽
지금 생각해 보면, 그건 새 발의 피처럼 보인다
→ 이제 생각해 보면, 새알꼽재기처럼 보인다
→ 다시 생각해 보면, 하찮아 보인다
《시간의 목소리》(에두아르도 갈레아노/김현균 옮김, 후마니타스, 2011) 130쪽
지금은 정원으로 가꾸어져 있다
→ 이제는 뜰로 가꾼다
→ 요새는 꽃뜰로 가꾼다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김세준·유희성, 나비의활주로, 2011) 18쪽
태어나서 지금껏 좌측통행만 했으니
→ 태어나서 여태껏 왼길만 걸었으니
→ 태어나서 이제껏 왼길걷기 했으니
《악어에게 물린 날》(이장근, 푸른책들, 2011) 73쪽
옛날이나 지금은 생활환경이나 가치관도 변했으니까
→ 옛날이나 오늘은 터전이나 생각도 바뀌었으니까
→ 옛날이나 요새는 삶이나 넋도 달라졌으니까
《하루카의 도자기 2》(플라이 디스크 글·니시자키 타이세이 그림/윤지은 옮김, 대원씨아이, 2012) 18쪽
지금 교열 중이야
→ 한창 손질해
→ 이제 다듬어
《펜과 초콜릿 2》(네무 요코/장혜영 옮김, 대원씨아이, 2012) 23쪽
지금 온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이제 온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를 일구고자 땀을 흘립니다
→ 어느덧 온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자 땀을 흘립니다
《Q.E.D. 41》(카토 모토히로/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12) 113쪽
지금 밥 줄게
→ 얼른 밥 줄게
→ 바로 밥 줄게
《탐묘인간》(soon, 애니북스, 2012) 163쪽
지금 생각해도 신선한 발상이었던 것 같다
→ 이제 와 헤아려도 새로운 듯하다
→ 오늘날 살펴봐도 산뜻했구나 싶다
《책》(박맹호, 민음사, 2012) 85쪽
지금까지 한 회의가 수포로 돌아가니까요
→ 이제까지 한 모임이 물거품이니까요
→ 이제까지 한 얘기가 덧없으니까요
《미궁 속의 벚꽃 下》(고우다 마모라/도영명 옮김, 시리얼, 2012) 92쪽
지금밖에 못 보는 거니까 소중한 줄 알라 이 말이다
→ 이때밖에 못 보니까 사랑스러운 줄 알라 이 말이다
→ 이맘때밖에 못 보니까 아름다운 줄 알라 이 말이다
→ 그 나이 때밖에 못 보니까 좋은 줄 알라 이 말이다
→ 네 나이 때밖에 못 보니까 멋진 줄 알라 이 말이다
→ 그무렵밖에 못 보니까 고마운 줄 알라 이 말이다
《트윈 스피카 3》(야기누마 고/김동욱 옮김, 세미콜론, 2013) 353쪽
지금도 일본에는 조선에서 건너간 《팔만대장경》 인쇄본이 50여 부나 남아 있어
→ 아직도 일본에는 조선에서 찍어서 건너간 《팔만대장경》이 50자라쯤 남았어
→ 오늘날에도 일본에는 조선에서 찍어서 건너간 《팔만대장경》이 쉰 남짓 있어
《세 나라는 늘 싸우기만 했을까?》(강창훈, 책과함께어린이, 2013) 91쪽
지금도 자주 회자되는 어느 책 제목처럼
→ 요즘도 자주 들추는 어느 책이름처럼
→ 요새도 입방아에 오르는 책이름처럼
《가업을 잇는 청년들》(백창화·장혜원·정은영, 남해의봄날, 2013) 4쪽
지금 바로 여기에서 내 스스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내 삶을 채우는 것이 옳다
→ 바로 여기에서 스스로 뜻있게 일하며 살면 된다
→ 오늘 여기에서 스스로 뜻깊게 살아가면 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유시민, 아포리아, 2013) 90쪽
내 학생들의 품에서 지금도 따뜻한 소리를 내고 있다
→ 우리 아이들 품에서 오늘도 따뜻하게 소리를 낸다
《첼로, 노래하는 나무》(이세 히데코/김소연 옮김, 천개의바람, 2013) 34쪽
학창 시절 만나 지금껏 연락하는 친구도 있고
→ 배움철에 만나 이제껏 어울리는 사이도 있고
→ 배움나날부터 만나 여태 만나는 동무도 있고
→ 푸른날부터 만나 요즘까지 만나는 벗도 있고
→ 푸른철부터 만나 요새까지 이어온 벗도 있고
→ 푸른날에 만나 아직도 알고 지내는 벗도 있고
《아이를 읽는다는 것》(한미화, 어크로스, 2014) 47쪽
지금으로부터 십 년도 더 전이에요
→ 열 해도 더 되었어요
→ 어느덧 열 해나 되었어요
→ 이제 열 해도 더 지났어요
《미운 멸치와 일기장의 비밀》(최은영, 개암나무, 2014) 4쪽
지금 남아 있는 분들도 실력은 있다
→ 여기 남은 분들도 솜씨는 있다
→ 그대로 남은 분들도 재주는 있다
《은주의 방 3》(노란구미, 텀블러북스, 2014) 138쪽
지금까지 서른 종은 넘어요
→ 이제까지 서른은 넘어요
→ 오늘까지 서른은 넘어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미카미 엔·나카노/최고은 옮김, 디앤씨미디어, 2014) 44쪽
화해의 악수를 청해도 지금은 아니라면서 악수를 거절할 때
→ 그만하자 손내밀어도 이제는 아니라면서 손사래칠 때
→ 풀자며 맞잡자 해도 아직은 아니라면서 고개저을 때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이해인, 마음산책, 2014) 190쪽
지금은 서군이냐 동군이냐를 논하고 있지 않은가
→ 이 자리는 하늬냐 샛녘이냐를 다루지 않는가
→ 여기는 하늬쪽이냐 샛쪽이냐를 따지지 않는가
《눈의 고개·검의 춤》(이와아키 히토시/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4) 5쪽
지금 많은 사람이 새 봄의 도래를 지켜보고 있지. 새로운 사고방식의 도래 말이야
→ 이제 많은 사람이 새 봄날을 지켜보지. 반짝이는 생각이 오기 말이야
→ 오늘날 많은 사람이 새 봄날이 오기를 지켜보지. 눈부신 생각 말이야
《두려움과의 대화》(톰 새디악/추미란 옮김, 샨티, 2014) 141쪽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입고 있는 옷이나
→ 오늘 우리가 사는 집, 입는 옷이나
→ 오늘날 우리가 사는 집, 입는 옷이나
→ 요즈음 우리가 사는 집, 입는 옷이나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최원형, 철수와영희, 2015) 159쪽
할매는 지금도 눈만 보면 막 신이 난데이
→ 할매는 아직도 눈만 보면 막 신이 난데이
→ 할매는 요새도 눈만 보면 막 신이 난데이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길상효·조은정, 씨드북, 2015) 3쪽
지금 여그는 앞산 뒷산이 개나리 천지라 샛노랗다마
→ 이제 여그는 앞메 뒷메가 개나리밭이라 샛노랗다마
→ 요새 여그는 앞골 뒷골이 온통 개나리라 샛노랗다마
→ 요즈음 여그는 앞뒷메 모조리 개나리라 샛노랗다마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길상효·조은정, 씨드북, 2015) 8쪽
여그는 지금 단풍이 들어가 앞산 뒷산 전부 활활 타는구마
→ 여그는 한창 가을물이 들어가 앞메 뒷메 죄 활활 타는구마
→ 여그는 요즘 가을빛 들어가 앞골 뒷골 모두 활활 타는구마
→ 여그는 이제 붉게 물들어가 앞뒷메 몽땅 활활 타는구마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길상효·조은정, 씨드북, 2015) 17쪽
지금까지는 별로 의식하지 않았는데
→ 여태까지는 거의 느끼지 않았는데
→ 이제까지는 거의 헤아리지 않았는데
→ 얼마 앞서까지는 거의 안 살폈는데
《은여우 11》(오치아이 사요리/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5) 58쪽
지금은 웬만한 시골길도 다 포장되어 풀도 살기 힘들고 땅이 터전인 두꺼비메뚜기도 살기 힘들어졌습니다
→ 이제 웬만한 시골길도 다 덮어서 풀도 살기 힘들고 땅이 터전인 두꺼비메뚜기도 살기 힘듭니다
《곤충들의 수다》(정부희, 상상의힘, 2015) 33쪽
현대성은 지금 당면한 문제에 대한 탐색이다. 아이들이 현재 경험하는 세계 그리고 그들이 부딪히는 문제를 다룬 그림책이 현대적인 그림책이다
→ 오늘은 여기서 부딪히는 일을 살핀다. 아이들이 오늘 겪는 곳과 부딪히는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 오늘 그림책이다
→ 오늘은 바로 이곳에서 맞닥뜨린 일을 본다. 아이들이 오늘 겪는 삶터와 부딪히는 일을 다루기에 오늘 그림책이다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서천석, 창비, 2015) 83쪽
지금까지 한 번도 재즈를 연주한 적이 없었는데
→ 여태까지 신가락을 들려준 적이 없는데
→ 이제까지 가락꽃을 탄 적이 없는데
《어쨌든 노르웨이로 가자》(카트리나 데이비스/서민아 옮김, 필로소픽, 2015) 71쪽
지금처럼 고향을 지키고 있는 농민들이 국토의 지킴이이고 무형의 문화유산 지킴이라는 생각을 나는 지금도 갖고 있다
→ 오늘처럼 텃마을을 지키는 흙지기가 나라 지킴이이고 사랑스런 옛살림 지킴이라고 생각한다
→ 이렇게 마을을 지키는 흙님이 나라 지킴이이고 아름다운 오래살림 지킴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남한강 편》(유홍준, 창비, 2015) 228쪽
지금까지 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 이제까지 본 가장 아름다운
→ 여태 본 가장 아름다운
《그녀와 카메라와 그녀의 계절 5》(츠키코/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6) 57쪽
교육과정 속에 농적 요소를 결부시키는 것조차 지금은 불가능해 보인다
→ 가르칠 적에 흙살림 이야기를 곁들이기조차 요즘은 못 하리라 본다
→ 요새는 흙짓기를 함께 가르치기조차 못 한다고 본다
→ 이제는 흙일을 섞어서 가르치지도 못 한다고 본다
《고르게 가난한 사회》(이계삼, 한티재, 2016) 69쪽
엄마 목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것 같아
→ 엄마 목소리가 막 들리는 듯해
→ 엄마 목소리가 여기서 들리는 듯해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노부미/이기웅 옮김, 길벗어린이, 2016) 5쪽
지금 남해안에서 막 유성우(流星雨)를 맞고 있다는 문자가 떴다
→ 마녘 바닷가에서 막 별똥비를 맞는다는 쪽글이 떴다
→ 마녘 바닷가에서 이제 막 별비를 맞는다는 쪽글이 떴다
《연옥의 봄》(황동규, 문학과지성사, 2016) 85쪽
지금까지 나의 어머니는 이 책을 읽지 못한 채 늙어가고 있다
→ 이제까지 우리 어머니는 이 책을 읽지 못한 채 늙어간다
《칼과 입술》(윤대녕, 마음산책, 2016) 6쪽
지금은 뜻이 달라진 말에 관해 구체적으로는 거의 알 수가 없다
→ 이제는 뜻이 달라진 말을 거의 알 수가 없다
《콩글리시 찬가》(신견식, 뿌리와이파리, 2016) 333쪽
오빠가 없었으면 지금쯤 불량학생이 됐을지도 몰라
→ 오빠가 없었으면 그야말로 껄렁댔을지도 몰라
→ 오빠가 없었으면 요새 말썽쟁이였을지도 몰라
《태양의 집 13》(타아모/이지혜 옮김, 대원씨아이, 2016) 32쪽
지금도 그가 나이에 비해 건강한 까닭은 그 시기의 육체노동 덕분일지도 모른다
→ 그는 요즘도 나이보다 튼튼한데 지난날부터 몸을 썼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 그는 아직도 나이보다 단단한데 예전부터 몸으로 일한 탓일지도 모른다
《시바타 신의 마지막 수업》(이시바시 다케후미/정영희 옮김, 남해의봄날, 2016) 118쪽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은 초록색 오로라를 입속에 넣으면
→ 이제 나는 생각하니, 푸른 별무지개를 입에 넣으면
→ 오늘 나는 생각하는데, 푸른 높꽃빛을 입에 넣으면
《시선들》(캐슬린 제이미/장호연 옮김, 에이도스, 2016) 25쪽
지금 내가 있는 곳, 이곳으로 돌아와야 할까요
→ 오늘 내가 있는 곳, 이곳으로 돌아와야 할까요
→ 바로 내가 있는 곳, 이곳으로 돌아와야 할까요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요?》(콘스탄체 외르벡 닐센·아킨 두자킨/정철우 옮김, 분홍고래, 2017) 23쪽
근데 지금 우리 고을에 노처녀는 없대
→ 근데 이제 우리 고을에 나홀로는 없대
→ 근데 요새 우리 고을에 혼순이는 없대
《경국대전을 펼쳐라!》(손주현, 책과함께어린이, 2017) 98쪽
아주 소중한 그 말들은 지금도 가슴에 남았지만
→ 아주 뜻있는 그 말은 아직도 가슴에 남았지만
→ 아주 뜻깊는 그 말은 오늘도 가슴에 남지만
→ 아주 애틋한 그 말은 여태 가슴에 남지만
《한 줌의 모래》(이시카와 다쿠보쿠/엄인경 옮김, 필요한책, 2017) 234쪽
이제는 자원을 소비하는 방식을 지금까지와는 정반대로 바꿔야 합니다
→ 이제는 밑감을 쓰는 길을 예전과는 바꿔야 합니다
→ 이제는 살림을 쓰는 길을 아주 다르게 가야 합니다
《내일 새로운 세상이 온다》(시릴 디옹/권지현 옮김, 한울림, 2017) 41쪽
값이 지금보다 훨씬 비싸져야 합니다
→ 값이 훨씬 비싸야 합니다
→ 훨씬 비싸야 합니다
《소농의 공부》(조두진, 유유, 2017) 110쪽
혹시 내가 지금 여자애 메일 주소를 따려고 하는 건가
→ 설마 내가 막 순이 누리글월을 따려고 했나
→ 설마 내가 막 가시내 누리글을 따려고 했나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4》(야마모토 소이치로/김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7) 128쪽
선물을 통해 자기가 아닌 누군가를 생각하는 것이 지금의 크리스마스입니다
→ 뭘 주면서 내가 아닌 누구를 생각하는 오늘날 거룩날입니다
→ 꽃마음으로 내가 아닌 누구를 생각하는 오늘날 섣달꽃입니다
《마법사의 신부 6》(야마자키 코레/이슬 옮김, 학산문화사, 2017) 26쪽
그것이 투구꽃의 독에 의한 암살이었는지 지금은 알 길이 없다
→ 투구꽃 사납물로 몰래죽였는지 아직 알 길이 없다
→ 투구꽃 죽음물로 뒷짓을 했는지 여태껏 알 길이 없다
《식물도시 에도의 탄생》(이나가키 히데히로/조홍민 옮김, 글항아리, 2017) 81쪽
“잘 팔리지는 않지만 좋은 책이니까 우리 서점에서는 이 책을 판다”는 생각으로 서점 주인이 진열 방법을 바꾸면서도 묵묵히 책을 지켜주는 서점이 지금보다는 많았다
→ “잘팔리지는 않지만 알찬 책이니까 우리 책집에서는 판다”는 생각으로 책집지기가 책시렁을 바꾸면서도 말없이 책을 지켜주는 곳이 오늘날보다는 많았다
→ “잘팔리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책이니까 우리 책집에서는 판다”는 생각으로 책밭지기가 책꽂이를 바꾸면서도 조용히 책을 지키는 곳이 요새보다는 많았다
→ “잘팔리지는 않지만 빛나는 책이니까 우리 책집에서는 판다”는 생각으로 책숲지기가 책칸을 바꾸면서도 그저 책을 지키는 터가 요즈음보다는 많았다
《책의 소리를 들어라》(다카세 쓰요시/백원근 옮김, 책의학교, 2017) 9쪽
지금까지 여러모로 신세를 졌는데, 한꺼번에 갚을 수 있을 것 같아
→ 이제까지 여러모로 도와줬는데, 한꺼번에 갚을 수 있을 듯해
→ 여태까지 여러모로 고마웠는데, 한꺼번에 갚을 수 있을 듯해
《경계의 린네 25》(타카하시 루미코/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7) 102쪽
지금까지 쥐를 몇 마리나 잡아 봤나
→ 이제까지 쥐를 몇 마리나 잡아 봤나
→ 여태까지 쥐를 몇 마리나 잡아 봤나
→ 오늘까지 쥐를 몇 마리나 잡아 봤나
→ 살면서 쥐를 몇 마리나 잡아 봤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나쓰메 소세키·다케다 미호·사이토 다카시/정주혜 옮김, 담푸스, 2018) 21쪽
나비는 지금 놀고 있어
→ 나비는 한창 놀아
→ 나비는 신나게 놀아
《나비》(에쿠니 가오리·마츠다 나나코/임경선 옮김, 창비, 2018) 17쪽
이쪽도 지금 라스트 스퍼트 중인데
→ 이쪽도 한창 마지막힘을 내는데
→ 이쪽도 막 끝힘을 쥐어짜는데
→ 이쪽도 슬슬 막바지를 달리는데
→ 이쪽도 어느덧 마감힘을 내는데
《파라파라 데이즈 1》(우니타 유미/허윤 옮김, 미우, 2018) 142쪽
지금 태평하게 사진이나 찍을 때야?
→ 아니 느긋하게 찍을 때야?
→ 아니 슬렁슬렁 찰칵거릴 때야?
《키테레츠대백과 1》(후지코 F. 후지오/오경화 옮김, 미우, 2018) 100쪽
이유도 경위도 없는 지금을 말하라
→ 까닭도 왜도 없는 오늘을 말하라
→ 왜도 길도 없는 이곳을 말하라
《한 문장》(김언, 문학과지성사, 2018) 9쪽
지금의 담장도 언젠가 사라진다는 것을
→ 이 담벼락도 언젠가 사라지는 줄
《빼앗긴 사람들》(아민 그레더/윤지원 옮김, 지양어린이, 2018) 30쪽
애초에 통각은 지금 끊어진 상태니까요
→ 워낙 이제는 아프지 않으니까요
→ 뭐 이제는 지끈대지 않으니까요
《AI의 유전자 2》(야마다 큐리/구자용 옮김, 영상출판미디어, 2018) 78쪽
지금 준결승인데 가장 주목 받는 카드
→ 이제 넷다툼인데 가장 눈길 끄는 자리
→ 곧 넷겨룸인데 가장 눈길 끄는 길목
→ 바로 넷싸움인데 가장 눈길 끄는 길
→ 슬슬 넉다툼인데 가장 눈길 끄는 판
《마로니에 왕국의 7인의 기사 1》(이와모토 나오/박소현 옮김, 소미미디어, 2018) 90쪽
지금도 무척 감사하고 있습니다
→ 아직도 무척 고맙습니다
《꿈의 물방울, 황금의 새장 10》(시노하라 치에/이지혜 옮김, 학산문화사, 2018) 55쪽
이렇게 지금의 저를 긍정하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어요
→ 이렇게 이런 저를 좋게 보는 말씀을 자주 해주셨어요
→ 이렇게 이런 저를 웃어 주는 말씀을 자주 하셨어요
《여자, 귀촌을 했습니다》(이사 토모미/류순미 옮김, 열매하나, 2018) 64쪽
면발을 만들던 그 모습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 국숫발을 내던 모습은 쉰 해가 지난 오늘도 생생하다
《시의 숲에서 삶을 찾다》(서정홍·청년농부와 이웃들, 단비, 2018) 49쪽
바야흐로 나는 지금 생각의 봄이 싹트는 중이다
→ 나는 바야흐로 봄빛으로 생각이 싹튼다
→ 나는 막 생각이 싹트는 봄이다
→ 나는 이제 생각이 싹트는 봄이다
《댄스, 푸른푸른》(김선우, 창비교육, 2018) 17쪽
지금 관계가 끝날 거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오만이었던 것 같아
→ 이제 끝나리라 여기는 일조차 건방져
→ 바로 끝나리라 보는 일조차 주제넘어
《지구의 끝은 사랑의 시작 5》(타아모/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18) 112쪽
“지금 그 말은 외모 평가야. 외모 평가는 잘못된 거야.”라고 일러주는 것이다
→ “그렇게 말하면 겉재기야. 겉을 재면 잘못이야” 하고 일러준다
→ “그런 말은 옷재기야. 옷재기는 잘못이야” 하고 일러준다
→ “그 말은 얼굴재기야. 얼굴재기는 잘못이야.” 하고 일러준다
→ “바로 그 말은 낯재기야. 낯을 재지 마.” 하고 일러준다
→ “그 말이 바로 몸재기야. 몸을 재지 마.” 하고 일러준다
《학교에 페미니즘을》(초등성평등연구회, 마티, 2018) 60쪽
선생님 책은 지금도 현역이니까요
→ 샘님 책은 여태 한창이니까요
→ 어른 책은 오늘도 잘나가니까요
→ 어르신 책은 아직 잘팔리니까요
→ 님 책은 내내 사랑받으니까요
《80세 마리코 1》(오자와 유키/이은주 옮김, 대원씨아이, 2018) 15쪽
지금 마침 기분 전환하러 편의점까지 갈까 하던 중이었거든
→ 이제 마침 바람쐬러 나들가게까지 갈까 하던 참이었거든
→ 이제 마침 기지개 켜러 마을가게까지 갈까 했거든
→ 이제 마침 숨돌리러 작은가게까지 가려는 길이었거든
《은빛 숟가락 15》(오자와 마리/노미영 옮김, 삼양출판사, 2019) 64쪽
나는 지금 처음으로 이 사람을 어쩔 줄 모르게 만들고 있다
→ 나는 이제 처음으로 이 사람을 어쩔 줄 모르게 한다
→ 나는 오늘 처음으로 이 사람을 어쩔 줄 모르게 내몬다
《미카코 7》(쿄우 마치코/이청 옮김, 미우, 2019) 118쪽
불세출의 사전 편찬자를 다룬다면 바로 지금이라는 기운이 무르익고 있었다
→ 빼어난 말꽃 엮음이를 다룬다면 바로 오늘이라는 기운이 무르익었다
→ 뛰어난 낱말책 엮음이를 다룬다면 바로 이때라는 기운이 무르익었다
→ 둘도 없는 말꽃 엮음이를 다룬다면 바로 이제라는 기운이 무르익었다
→ 다시없는 낱말책 엮음이를 다룬다면 바로 요즘이라는 기운이 무르익었다
《새로운 단어를 찾습니다》(사사키 겐이치/송태욱 옮김, 뮤진트리, 2019) 28쪽
지금 그 꼴로 어딜 가려고?
→ 아니 그 꼴로 어딜 가려고?
→ 어디 그 꼴로 어딜 가려고?
《줄리의 그림자》(크리스티앙 브뤼엘·안 보즐렉/박재연 옮김, 이마주, 2019) 9쪽
아빠 책장은 모르는 지금이 가득 있어
→ 아빠 책칸은 모르는 오늘이 가득 있어
《80세 마리코 10》(오자와 유키/이은주 옮김, 대원씨아이, 2019) 74쪽
아이들에게 진정 소중하게 와닿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지금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이한테 참말 무엇이 뜻있는지를 오늘날에도 속살인다고 생각합니다
→ 아이한테 참으로 무엇이 아름다운지를 요즈음까지 노래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장 속 티타임》(기타노 사쿠코·강영지/최혜리 옮김, 돌베개, 2019) 71쪽
나는 지금까지 1200종이 넘는 곤충의 몸무게를 재 봤어
→ 나는 이제까지 1200가지가 넘는 벌레 무게를 재 봤어
《곤충의 몸무게를 재 볼까?》(요시타니 아키노리/고향옥 옮김, 한림출판사, 2019) 40쪽
지금까지 병독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 이제까지 같이읽기를 안 해본 사람은
→ 여태까지 나란읽기를 안 해본 사람은
《나는 매일 서점에 간다》(시마 고이치로/김정미 옮김, Kira, 2019) 92쪽
지금의 정부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큰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있다
→ 사람들은 이 나라에 크게 바라고 설렌다
→ 사람들은 새나라를 지켜보면서 설렌다
《태도가 작품이 될 때》(박보나, 바다출판사, 2019) 133쪽
나는 문득 환해지고 지금 존재한다
→ 나는 문득 환하고 여기 있다
→ 나는 문득 환하면서 예 있다
《인간의 교사로 살다》(윤지형, 교육공동체벗, 2019) 37쪽
지금 누워 있는 이 남자는 나의 부친이다
→ 여기 누운 이 사내는 우리 아버지이다
《탈코일기 1》(작가 1, 북로그컴퍼니, 2019) 102쪽
지금은 전업주부야
→ 이제는 살림꾼이야
→ 난 살림돌이야
《극주부도 1》(오노 코스케/김시내 옮김, 학산문화사, 2020) 41쪽
지금은 몸이 멀겋지만 조금씩 초록색으로 변할 거예요
→ 아직은 몸이 멀겋지만 조금씩 풀빛으로 바뀌어요
→ 오늘은 몸이 멀겋지만 조금씩 푸른빛이 되어요
《풀밭에 숨은 보물 찾기》(박신영, 사계절, 2020) 7쪽
물론! 지금 당장 직행이다
→ 그럼! 바로간다
→ 응! 곧장간다
《20세기 기사단 1》(김형배, 마나문고, 2020) 19쪽
지금 맡은 프로젝트가 궤도에 오르면
→ 요새 맡은 일이 제자리에 오르면
→ 요즘 맡은 일거리가 자리잡으면
《사랑하라 기모노 소녀 3》(야마자키 제로/이상은 옮김, 시리얼, 2020) 8쪽
꼬마는 지금 목욕을 하고 있어요
→ 꼬마는 한창 몸을 씻어요
→ 꼬마는 이제 씻어요
《울보 꼬마》(이마무라 아시코·사카이 고마코/조혜숙 옮김, 책빛, 2020)
지금까지 50년이 넘도록 계속 재쇄를 거듭하고 있다
→ 이제까지 쉰 해가 넘도록 거듭찍는다
→ 여태까지 쉰 해가 넘도록 꾸준히 새로찍는다
《주디스 커》(조안나 캐리/이순영 옮김, 북극곰, 2020) 66쪽
그런 마을도 번화가도,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 그런 마을도 북새통도, 이제는 사라졌습니다
→ 그런 마을도 복닥길도, 어느덧 사라졌습니다
《심호흡의 필요》(오사다 히로시/박성민 옮김, 시와서, 2020) 95쪽
그러나 지금도 중국인들은 곳곳에서 원래의 한자를 사용한다
→ 그러나 요새도 중국사람은 곳곳에서 예전 한자를 쓴다
《세계의 문자, 설형 문자에서 이모티콘까지》(비탈리 콘스탄티노프/이미화 옮김, 지양사, 2020) 27쪽
지금 우리는 함께 흰 눈을 덮고 있어
→ 오늘 우리는 함께 흰눈을 덮어
《눈의 시》(아주라 다고스티노·에스테파니아 브라보/정원정·박서영 옮김, 오후의소묘, 2020) 7쪽
네, 지금 바로 가요
→ 네, 바로 가요
《삼행시의 달인》(박성우, 창비, 2020) 20쪽
커리어의 시작은 채용되는 것에서부터지만 지금은 채용하는 일을 하면서 얻게 된 통찰을 나누어 준 사람도 있다
→ 뽑혀야 일살림도 있는데, 요즘은 뽑는 일을 하면서 깨달은 바를 나누는 사람도 있다
→ 일자리를 얻어야 살림길을 여는데, 이제 누구를 뽑으면서 느낀 바를 나누는 사람도 있다
《내일을 위한 내 일》(이다혜, 창비, 2021) 7쪽
지금 나에게 있어 그것은 지극히 평범하고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다
→ 오늘 나한테는 아주 수수하고 참 마땅하다
→ 이제 나한테는 더없이 흔하고 매우 마땅하다
《오쿠모의 플래시백 6》(우에시바 리이치/허윤 옮김, 대원씨아이, 2021) 187쪽
지금도 나는 부업이 필요한 사람이다
→ 요즘도 나는 곁일을 해야 한다
→ 아직도 나는 틈새일을 해야 한다
《그림책이라는 산》(고정순, 만만한책방, 2021) 23쪽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을 통틀어 이토록 여유로운 시간을 가진 적이 없다
→ 여태까지 통틀어 이토록 느긋한 적이 없다
→ 오늘까지 이토록 널널한 적이 없다
→ 이토륵 한갓진 적이 없다
《비로소 나를 만나다》(김건숙, 바이북스, 2021) 66쪽
지금까지 이 C세대 강아지의 행보는 다음과 같다
→ 이제까지 이 ㄷ또래 강아지는 다음처럼 굴었다
→ 오늘까지 이 ㄷ무리 강아지는 다음 같았다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카렐 차페크/신소희 옮김, 유유, 2021) 78쪽
지금이 바로 밥의 힘을 보여줄 때다
→ 이제 바로 밥심을 보여줄 때다
《던전밥 10》(쿠이 료코/김민재 옮김, 소미미디어, 2021) 111쪽
지금부터 맛있는 것을 먹을 거니까요
→ 이제부터 맛있는 밥을 먹으니까요
《이름을 지어 주세요》(다니카와 슌타로·이와사키 치히로/황진희 옮김, 한솔수북, 2021) 8쪽
지금 생각하면 그건 그루밍인데, 나는 그루밍을 당한 건데
→ 이제 생각하면 길들임짓인데, 나는 길들임짓을 겪었는데
→ 문득 생각하면 노리개짓인데, 나는 노리개짓을 치렀는데
《죽고 싶지만 살고 싶어서》(장화와 열 사람, 글항아리, 2021) 128쪽
지금은 열심히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 중일 거예요
→ 한창 뭔가 생각하거든요
→ 이제 골똘히 뭔가 생각하나 봐요
《책벌레의 하극상 2부 5》(카즈키 미야·스즈카·시이나 유우/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21) 18쪽
지금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소수자를 희생시키는 방식을 인정하지 않아요
→ 이제는 바른길을 이룬다며 작은꽃을 바치는 짓을 받아들이지 않아요
→ 오늘날은 옳은뜻을 편다며 어린이를 내모는 일을 받아주지 않아요
《10대와 통하는 법과 재판 이야기》(이지현, 철수와영희, 2021) 17쪽
나의 지금 독일어 나이는
→ 나는 이제 독일말 나이는
→ 이제 독일말 나이는
《나의 독일어 나이》(정혜원, 자구책, 2021) 96쪽
어릴 때는 해수욕장에 갈 수 있는 여름이 좋았는데 지금은
→ 어릴 때는 바다놀이터 갈 수 있는 여름이 좋았는데 이제는
→ 어릴 때는 바닷가에 갈 수 있는 여름이 좋았는데 요새는
《우리 바다가 품은 온갖 이야기》(양찬수·명정구·양인철, 지성사, 2021) 19쪽
지금은 밤이면 테트라포드 밑으로 파도의 기이한 울림이 들린다
→ 이제는 밤이면 네다리돌 밑으로 물결이 얄궂게 울린다
→ 요새는 밤이면 네발돌 밑으로 물결이 아리송하게 울린다
《제주 북쪽》(현택훈, 21세기북스, 2021) 34쪽
지금 시기면 월동 준비용 나무를 모으기 시작하거든
→ 이즈음이면 겨울나기 나무를 모으거든
→ 이무렵뷰터 겨울살림 나무를 모으거든
《책벌레의 하극상 2부 5》(카즈키 미야·스즈카·시이나 유우/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21) 14쪽
불편한 진실에 대응하는 가장 현명한 길은 우리 각자가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불편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 거북한 민낯에는 우리 스스로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더 몸소 살림을 짓겠다고 다짐하는 길이 가장 어질다
→ 참이 괴롭더라도 우리 스스로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더 손으로 짓겠다고 다짐하는 길이 가장 슬기롭다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최재천, 김영사, 2021) 110쪽
누군가에게 문학은 액세서리이고, 누군가에겐 지금 여기의 좌표이며
→ 누구한테 글은 노리개이고, 누구한텐 오늘 여기 눈금이며
→ 누구한테 글은 겉멋이고, 누구한텐 오늘 여기 길눈이며
《뉘앙스》(성동혁, 수오서재, 2021) 219쪽
어쨌거나 지금은 저녁 먹을 시간이야
→ 어쨌거나 이제는 저녁 먹을 때야
→ 어쨌거나 이제 저녁 먹을 참이야
《시간은 꽃이야》(줄리 모스태드/김보람 옮김, 불의여우, 2021) 46쪽
그때 나누던 대화와 지금 우리가 하는 대화에는 질적인 차이가 있다
→ 그때 나누던 말과 오늘 우리가 하는 이야기는 속빛이 다르다
→ 그때 이야기와 오늘 이야기는 바탕이 다르다
→ 그때 얘기와 오늘 얘기는 알맹이가 다르다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리베카 솔닛/노지양 옮김, 창비, 2021) 12쪽
지금 책상 위 스노우볼 속에는
→ 오늘 책자리 눈꽃공에는
→ 이제 책자리 눈가루공에는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최지은, 창비, 2021) 115쪽
내가 차별받기 싫다면 타자가 차별하는 것도 거부해야 하고, 그 타자에 동물이 포함되는 것이 지금의 시대정신이 아닐까
→ 나를 따돌려서 싫다면 남을 따돌리는 짓도 내쳐야 하고, 이제는 남에 짐승도 깃드는 흐름이 아닐까
→ 나를 괴롭혀서 싫다면 남을 괴롭히는 짓도 박차야 하고, 이제는 남에 짐승도 넣는 삶길이 아닐까
《동물을 위해 책을 읽습니다》(김보경, 책공장더불어, 2021) 58쪽
무성한 잡초들도 지금은 그림자로만 존재했다. 푸른빛의 먼지들만이 느린 바람을 타고 흩날리고 있었다
→ 우거진 풀도 이제는 그림자 같다. 푸른먼지만 바람을 타고서 천천히 흩날린다
→ 풀이 우거져도 이젠 그림자 같다. 푸른먼지만 바람을 따라서 가만히 흩날린다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자이언트북스, 2021) 67쪽
치열하게 글을 썼던 시기를 언급하고 지금의 나태함까지 고백하니,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밖에 없는 라떼를 떠올립니다
→ 뜨겁게 글을 쓰던 날을 밝히고 이제는 게으르다고 털어놓으니, 누구한테나 있는 라떼를 떠올립니다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이슬아·남궁인, 문학동네, 2021) 94쪽
G를 통해 그녀와 첫 만남을 가진 게 지금으로부터 대략 15년 전의 일이다
→ ㄱ을 거쳐 그이와 처음 만난 때는 얼추 열다섯 해이다
→ ㄱ을 사이로 그사람과 만난 첫날은 이제 열다섯 해이다
《섬에서 부르는 노래》(손세실리아, 강, 2021) 71쪽
계속해서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지금 우리들의 삶에 부합하도록 만드는 행위이자 대상입니다
→ 꾸준히 새롭게 바꾸어 오늘 우리 삶에 알맞게 가다듬는 일이자 길입니다
《부산에 살지만》(박훈하, 비온후, 2022) 121쪽
우린 지금 시간을 죽이는 중이야
→ 우린 막 하루를 죽이지
→ 우린 한창 하루를 죽이지
《지금, 시간이 떠나요》(베티나 오브레히트·율리 푈크/이보현 옮김, 다산기획, 2022) 6쪽
애초에 그녀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자체가 온통 이례적인데, 그거야말로 허황된 일 아닌가
→ 워낙 그이가 이제까지 걸어온 길이 온통 유난한데, 이 일이야말로 뜬금없지 않은가
→ 뭐 이이가 여태까지 걸어온 길이 온통 새로운데, 이 일야말로 난데없지 않은가
《샹피뇽의 마녀 2》(히구치 타치바나/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22) 90쪽
지금부터 본론
→ 이제부터예요
→ 이제부터
《여학교의 별 2》(와야마 야마/현승희 옮김, 문학동네, 2022) 7쪽
지금은 불을 켜는 게 좋겠어요
→ 아직은 불을 켜야겠어요
《페파는 지구를 사랑해요!》(편집부/박민해 옮김,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2022) 9쪽
어른들은 지금 전쟁 중이라고 해요
→ 어른들은 한창 싸운다고 해요
《히로시마, 사라진 가족》(사시다 가즈·스즈키 로쿠로/김보나 옮김, 청어람아이, 2022) 15쪽
지금은 사라진 관습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 이제는 사라진 틀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 요새는 사라진 길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단칸방의 마녀 라이프 1》(아키타카/안수지 옮김, 소미미디어, 2022) 108쪽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처음 알려준 사람은 M이모다
→ 오늘 내가 사는 마을을 처음 알려준 사람은 ㅁ님이다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백수린, 창비, 2022) 9쪽
지금도 무언가로 계속 만들어져가고 있다
→ 오늘도 꾸준히 거듭난다
→ 늘 새롭게 태어난다
→ 언제나 조금씩 거듭난다
《박물관을 쓰는 직업》(신지은, 마음산책, 2022) 7쪽
지금보다 더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 요새보다 더 고갱이를 차지하였다
→ 요즘보다 더 큰몫을 차지하였다
→ 오늘날보다 더 기둥이었다
→ 오늘보다 더 알짬이었다
《서평의 언어》(메리케이 윌머스/송섬별 옮김, 돌베개, 2022) 8쪽
진상은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 꽤 좋을지도
→ 속내는 모르겠지만 오늘 나 꽤 나을지도
→ 밑동은 모르겠지만 이런 나 꽤 빛날지도
《솔로 이야기 9》(타니카와 후미코/한나리 옮김, 대원씨아이, 2022) 38쪽
지금까지 출간된 국어사전들을 망라하여 그 가운데 의존명사(依存名詞)만 가려 엮은 사전이다
→ 여태까지 나온 우리말꽃을 그러모아 매인이름씨만 가려 엮는다
→ 이제까지 나온 낱말책을 갈무리하여 안옹근이름씨만 가렸다
《우리말 의존명사 사전》(백문식, 그레, 2022) 4쪽
지금껏 엄마에게 내놓지 못한 저의 속마음이 담겨 있어요
→ 이제껏 엄마한테 내놓지 못한 제 마음을 담았어요
《엄마한테 가고 싶은 날》(박희정, 꿈꾸는늘보, 2022) 3쪽
나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지 오래인데, 지금도 여전히 엄마가 그립고 필요합니다
→ 나도 아이 엄마가 된 지 오래인데, 아직 엄마가 그리워요
《엄마한테 가고 싶은 날》(박희정, 꿈꾸는늘보, 2022) 6쪽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울고 계셨을지도 모른다
→ 그러나 이제 돌아보면 사람들 눈을 벗어나 우셨을지도 모른다
→ 그런데 이제 돌이키면 사람들 없는 데에서 우셨을지도 모른다
《꿈의 파편 상》(스도 유미/조아라 옮김, AKcomics, 2022) 79쪽
지금 그날을 되씹으며 내 이웃이 스웨덴 사회의 시민들이 받을 사회적 혜택에 대해 신문에서 읽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오늘 그날을 되씹는다. 이웃이 글로 스웨덴사람이 받을 보람을 읽은 줄 깨닫는다
《수없이 많은 바닥을 닦으며》(마이아 에켈뢰브/이유진 옮김, 교유서가, 2022) 11쪽
지금은 흐린 하늘 아래 바람 부는 일요일 하오 네 시경
→ 이제 흐린 하늘 바람 부는 해날 낮 네 시 무렵
→ 오늘은 흐린 하늘 바람 부는 해날 낮 네 시쯤
《돌아올 곳 없는 사람처럼 서 있었다》(김명기, 걷는사람, 2022) 29쪽
지금 폭격이 쏟아지는 잿빛 폐허의 땅이 되었다
→ 이제 펑펑 터지는 잿빛터가 되었다
→ 어느덧 마구 쏟아져 잿빛이 되었다
《나의 덴마크 선생님》(정혜선, 민음사, 2022) 54쪽
지금 이 책, 무명작가 콜린 윌슨을 인사이더로 만들어 준 《아웃사이더》는 지금껏 만난 훼손된 책 중에서도 아주 특이한 축에 속한다
→ 바로 이 책, 풋내기 콜린 윌슨을 꽃길로 이끈 《아웃사이더》는 이제껏 만난 다친 책에서도 아주 남다르다
→ 이 책, 낯선 콜린 윌슨이 잘나가도록 북돋운 《아웃사이더》는 여태껏 만난 망가진 책 가운데서도 아주 다르다
《헌책 낙서 수집광》(윤성근, 이야기장수, 2023) 65쪽
플랫폼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 다릿목은 오늘 이곳에서도 거듭납니다
→ 다릿돌은 바로 이곳에서도 나아갑니다
→ 두렛돌은 바로 이때에도 발돋움합니다
《10대와 통하는 영화 이야기》(이지현, 철수와영희, 2023) 70쪽
제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 저는 살며 바로 이때가 가장 기뻤습니다
→ 여태 살아오며 바로 오늘이 가장 기뻐요
《INDIGO+ing vol.79》(편집부, 인디고서원, 2023) 28쪽
지금은 한 입씩 먹을 때 참외가 이해가 된다
→ 이제는 한 입씩 먹을 때 참외를 안다
→ 오늘은 한 입씩 먹을 때 참외를 느낀다
《소란이 새어들지 않는 곳》(고선영과 여섯 사람, 글을낳는집, 2023) 135쪽
민담은 지금 우리한테 콘텐츠가 어마어마합니다
→ 마을말은 오늘 우리한테 밑동이 어마어마합니다
→ 옛얘기는 바로 우리한테 밑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철도원 삼대’와 인천 걷기》(이설야와 일곱 사람, 다인아트, 2023) 134쪽
사실 지금 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고 있다
→ 다만 나는 이제 살짝 거짓말을 한다
→ 그러나 나는 문득 거짓말을 한다
《중급 한국어》(문지혁, 민음사, 2023) 53쪽
지금부터 작전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 이제부터 모임을 하겠습니다
→ 이제부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이제부터 생각을 나누겠습니다
《사랑하라 기모노 소녀 10》(야마자키 제로/이상은 옮김, 시리얼, 2023) 68쪽
지금은 중요한 결기대회니까
→ 이제 씩씩할 때이니까
→ 오늘은 일어설 때이니까
→ 바야흐로 물결치려니까
→ 곧 솟구쳐야 하니까
《N과 S 6》(킨다이치 렌쥬로/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23) 164쪽
지금 네 모습을 보면 졸도할 거다
→ 이제 네 모습을 보면 거꾸러진다
→ 이런 너를 보면 자빠진다
《고물 로봇 퐁코 5》(야테라 케이타/조원로 옮김, 소미미디어, 2023) 150쪽
지금도 철공소에는 근로기준법이 그림의 떡이다
→ 아직도 쇠터에서는 일꽃이 그림떡이다
→ 오늘도 쇠빚터에서는 밑꽃이 그림떡이다
《당신이 전태일입니다》(표성배, 도서출판 b, 2023) 31쪽
여드름이 나기 시작한 시절부터 지금까지
→ 여드름이 나던 무렵부터 오늘까지
→ 여드름이 나던 즈음부터 여태까지
《마흔 살 위로 사전》(박성우, 창비, 2023) 124쪽
난 지금까지 누군가가 나를 구해 줬으면 했던 거구나
→ 난 이제까지 누가 나를 도와주기를 바랐구나
→ 난 여태까지 누가 나를 살려주기를 바랐구나
《마법사의 신부 18》(야마자키 코레/이슬 옮김, 학산문화사, 2023) 116쪽
이곳에서의 추억들이 지금도 생생히 떠오르네요
→ 이곳 이야기가 오늘도 생생히 떠오르네요
→ 이곳에서 보낸 삶이 아직 생생히 떠오르네요
《거인의 침묵》(바루/기지개 옮김, 북극곰, 2023) 2쪽
지금 나는 익숙한 노랫소리를 따라서 가고 있어요
→ 이제 나는 익숙한 노랫소리를 따라서 가요
《엄마의 노래》(이태강, 달그림, 2023) 5쪽
우리가 꿈꾸는 세상, 첫발을 내딛어요. 지금, 시작입니다
→ 우리가 꿈꾸는 삶터, 이제 첫발을 내딛어요
→ 우리가 꿈꾸는 터전, 이제부터 첫발이에요
《미래 세대를 위한 법 이야기》(이지현, 철수와영희, 2024) 4쪽
지금으로 치자면 신흥종교지
→ 요즘으로 치자면 새절이지
→ 요새로 치자면 새나리이지
→ 오늘로 치자면 새비나리이지
《백귀야행 30》(이마 이치코/한나리 옮김, 시공사, 2024) 174쪽
난 지금 직장에서 상처받은 하트를 치유하는 중이거든
→ 난 막 일터에서 시달린 마음을 달래거든
→ 난 오늘 일터에서 들볶인 가슴을 보듬거든
《매일 휴일 7》(신조 케이고/장혜영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4) 29쪽
전에 괴롭힘 당한 애는 지금 이미 등교 거부 중인데
→ 예전에 괴롭던 애는 이미 숨은살이인데
→ 예전에 괴롭던 애는 이미 집콕인데
《센티멘털 무반응》(신조 케이고/이은주 옮김, 대원씨아이, 2024) 13쪽
지금 당신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누군가가 있나요
→ 오늘 우리 곁에서 누가 힘을 북돋우는가요
→ 내 곁에서 누가 든든히 도와주는가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숲》(조혜진, 스토리닷, 2024) 169쪽
나는 어른이 필요하다.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라도 괜찮으니까 지금 당장 나와야 한다는 말이다
→ 나는 어른을 바란다. 할머니네, 할머니네, 할머니라도 되니까 바로 나와야 한다는 말이다
《자개장 할머니》(안효림, 소원나무, 2024) 9쪽
어쨌든 지금은 체력을 비축해야 합니다
→ 어쨌든 이제는 힘을 모아야 합니다
→ 어쨌든 이제는 몸을 아껴야 합니다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2》(가시와기 하루코/고현진 옮김, 문학동네, 2024) 62쪽
지금은 아이 둘도 혼자 케어할 수 있는 남편이지만
→ 이제는 아이 둘도 혼자 돌볼 수 있는 짝지이지만
→ 요새는 아이 둘도 혼자 다독이는 곁님이지만
《엄마는 그림책을 좋아해》(이혜미, 톰캣, 2024) 15쪽
동물을 유인하는 역할은 지금의 새로운 세상에서는 대체로 무의미해졌다
→ 오늘날에는 짐승을 꾈 일이 거의 없다
《나무 내음을 맡는 열세 가지 방법》(데이비드 조지 해스컬/노승영 옮김, 에이도스, 2024) 55쪽
노력 위에 지금의 자신이 존재한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 내가 오늘까지 이렇게 애썼다고 보여주려고
→ 내가 여태까지 이처럼 땀흘렸다고 밝히려고
→ 그동안 애써서 오늘 내가 있다고 보여주려고
→ 이제껏 땀흘려 오늘 나를 이루었다고 밝히도록
《살랑살랑 Q 3》(아마가쿠레 기도/오경화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4) 108쪽
나도 지금은 이 헤드기어를 안 벗을 거니까
→ 나도 오늘은 이 싸개를 안 벗을 테니까
→ 나도 아직은 이 머리쓰개를 안 벗을래
《울어라 펜 3》(시마모토 카즈히코/이정운 옮김, 미우, 2024) 139쪽
아니, 지금 좋은 악상이 떠올라서
→ 아니, 막 노래빛이 떠올라서
→ 아니, 문득 노래가 떠올라서
《내 집으로 와요 2》(하라 히데노리/허윤 옮김, 대원씨아이, 2024) 7쪽
양자의 아우라가 지금 서로 충돌하여 길항을 이루고 있다
→ 두 빛이 이제 부딪혀서 나란하다
→ 두 빛줄기가 막 부딪치며 버틴다
→ 두 기운이 바로 맞받으며 비금비금하다
《울어라 펜 4》(시마모토 카즈히코/이정운 옮김, 미우, 2024) 79쪽
지금 바람이 견갑골을 스치고 갔어요
→ 막 바람이 어깨뼈를 스치고 갔어요
《행복은 먹고자고 기다리고 4》(미즈나기 토리/심이슬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4) 98쪽
지금 가는 ‘평등 토크’는
→ 오늘 가는 ‘나란수다’는
→ 이제 가는 ‘나너마당’은
→ 오늘 가는 ‘다솜놀이’는
→ 이제 가는 ‘들꽃얘기’는
《어떤 어른》(김소영, 사계절, 2024) 206쪽
전부 오늘이, 전부 지금이 이어져 있는 거잖아
→ 모두 오늘이, 모두 이곳을 잇잖아
→ 다 오늘이, 다 여기하고 잇잖아
《내일 죽기에는 1》(카리 스마코/오지은 옮김, 열림원, 2024) 126쪽
나는 지금 바로 일을 시작해야 해
→ 나는 바로 일을 해야 해
→ 나는 이제부터 일해야 해
《힘내, 두더지야》(이소영, 글로연, 2024) 12쪽
지금은 하얀 들판이 펼쳐져 있습니다
→ 이제는 하얀 들판입니다
→ 이제부터 하얀들입니다
《첫눈이 오면》(라데크 말리·마리에 슈툼프포바/제님 옮김, 목요일, 2024) 8쪽
지금의 나의 시각
→ 오늘 내 눈
→ 이제 내가 보는
《9일간의 영혼 여행》(안케 에베르츠/추미란 옮김, 샨티, 2025) 117쪽
나는 그래서 쓴다. 지금도 그래서 쓰고 있다
→ 그래서 쓴다. 그래서 오늘도 쓴다
→ 그래서 쓰고, 오늘도 쓴다
《재능이란 뭘까?》(유진목, 난다, 2025) 101쪽
지금도 오역 지적을 받으면 늘 아프고
→ 잘못 옮겼다고 짚으면 아직도 아프고
→ 틀린 곳을 나무라면 오늘도 아프고
《오역하는 말들》(황석희, 북다, 2025) 6쪽
지금이야 그런 글들이 워낙 많아져 어렵지만 그때만 해도 일일이 찾아다닐 만했다
→ 요새야 그런 글이 워낙 늘어서 어렵지만 그때만 해도 하나하나 찾아다닐 만했다
《오역하는 말들》(황석희, 북다, 2025) 79쪽
지금 나를 채점하는 거야?
→ 여기서 나를 따져?
→ 나를 매기니?
→ 나를 재니?
《133cm의 풍경 3》(히루노 츠키코/이상은 옮김, 학산문화사, 2025) 18쪽
13년 차인 지금까지도 솔직히 뾰족한 방법을 찾지는 못했다
→ 열세 해째인 오늘도 뾰족히 길을 찾지는 못한다
→ 올해로 열세 해인데 딱히 길을 찾지는 못한다
《책, 읽는 재미 말고》(조경국, 유유, 2025) 268쪽
지금 가도 지각 확정이야
→ 이제 가도 늦어
→ 바로 가도 늦어
《미도리의 노래 상》(가오 옌/오늘봄 옮김, 크래커, 2025) 17쪽
지금까지 해온 대로 즐겁게 불륜하지 않을래?
→ 여태까지 해온 대로 즐겁게 바람피지 않을래?
→ 이제까지 해온 대로 즐겁게 불놀이 안 할래?
《라면 서유기 8》(쿠베 로쿠로·카와이 탄/조은정 옮김, 대원씨아이, 2025) 11쪽
꽃의 계절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 꽃철은 이제부터야
→ 이제부터 꽃철이야
《할망소녀 히나타짱 10》(쿠와요시 아사/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25) 100쪽
지금 우리에게는 새로운 이야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 이제 우리는 이야기를 새로 짜야 합니다
→ 오늘 우리는 이야기를 새로 펴야 합니다
《고양이 왕》(제레미 모로·셀린 리/정혜경 옮김, 미래엔아이세움, 2025) 32쪽
이제 이건 ‘기다려’가 아니야. 지금부터는 ‘기억해’야
→ 이제는 ‘기다려’가 아니야. 이제부터는 ‘떠올려’야
→ 이제 ‘기다려’가 아니야. 이제 ‘그리워’야
《맑음이》(로아·헌수, 원더박스, 2025) 28쪽
지금이 나의 마지막 시간. 하루하루 기쁘게. 이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자
→ 오늘이 나한테 마지막. 하루하루 기쁘게. 이 아름다운 하루를 담자
→ 이때가 나한테 마지막. 하루하루 기쁘게. 이 아름다운 한때를 담자
《극야일기》(김민향, 캣패밀리, 2025) 39쪽
지금보다 훨씬 힘이 약해질 거예요. 그리고 우리 안에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겠죠
→ 요즘보다 훨씬 힘이 줄 테지요. 그리고 우리 곁에 더는 발붙이지 못하겠죠
→ 앞으로는 힘이 확 줄 테지요. 그리고 우리도 더는 휩쓸리지 않겠죠
《이유 없이 싫은 이유》(박부금, 분홍고래, 2025) 109쪽
페이퍼백으로 재출간되는 지금 시점에는 더욱 그렇게 보인다
→ 작은책으로 다시내는 오늘에는 더욱 그렇게 보인다
→ 손바닥책으로 새로찍는 이즈음 더욱 그렇게 보인다
→ 주머니책으로 더찍는 요즈음 더욱 그렇게 보인다
《해석에 반하여》(수전 손택/홍한별 옮김, 윌북, 2025) 13쪽
그때도 지금처럼 기골이 장대한 편이었기에 얼마간 지내게 될
→ 그때도 요즘처럼 덩치가 컸기에 한동안 지낼
→ 그때도 요새처럼 우람했기에 얼마쯤 지낼
《계속 읽기 : 기억하지 못해도》(한유주, 마티, 2025) 35쪽
지금까지 내 어리석은 경험칙을 통해 여러분도 같은 일을 겪는 게 아닐까 싶어 조언을 해왔습니다
→ 이제까지 내가 어리석게 겪었기에 여러분도 같은 일을 겪지 않을까 싶어 귀띔을 해왔습니다
→ 여태까지 내가 어리석게 해봤기에 여러분도 똑같이 겪을 듯해서 몇 마디를 해왔습니다
《이거 그리고 죽어 7》(토요다 미노루/이은주 옮김, 대원씨아이, 2026) 119쪽
그게 지금 당신에 대한 그들의 인식인 거군요
→ 이제 그들은 그대를 이렇게 보는군요
→ 바로 그들은 자네를 이렇게 여기는군요
→ 그러니까 걔네가 널 이렇게 보는구나
→ 그 아이들이 널 이렇게 여기는구나
《삼백초 꽃 필 무렵 3》(키도 시호/최윤희 옮김, 학산문화사, 2026) 13쪽
보통 때는 할머니랑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는데 지금은 나 혼자다
→ 그동안 할머니랑 달을 보면서 빌었는데 이제는 나 혼자다
→ 여태 할머니랑 달을 보면서 바랐는데 오늘은 나 혼자다
《운동장은 사라졌지만》(박효미, 여름꽃, 2026) 37쪽
이 왕국은 지금 위기적 상황에 놓여 있다
→ 이 나라는 이제 기우뚱하다
→ 이 나라는 막다른 곳에 몰렸다
→ 이 나라는 흔들리는 판이다
《간신 슴바트 1》(토마토수프/김수연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6) 108쪽
지금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으니까요. 화기애애하고 참 좋을 것 같아요
→ 이제는 여러 집안이 있으니까요. 오순도순하고 즐거울 듯해요
→ 요새는 여러 집이 있으니까요. 살갑고 즐거울 듯해요
→ 요사이는 집도 다 다르니까요. 아늑하고 즐거울 듯해요
《행복은 먹고자고 기다리고 6》(미즈나기 토리/심이슬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6) 39쪽
저는 지금 새로운 만남 같은 건 딱히 필요없거든요
→ 저는 요새 새롭게 만나고 싶지 않거든요
→ 저는 아직 새롭게 만날 마음이 없거든요
《나쁜 X에게 행복 있으라 5》(키시카와 미즈키/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26) 171쪽
달인 OG인제 지금은 프리 교열자셔
→ 빼어난 언니인데 이젠 혼자 손보셔
→ 뛰어난 분인데 요샌 혼자 다듬으셔
《비교하고 검토하는 교열부의 쿠쥬 씨 1》(고이시 유카·신쵸사/현승희 옮김, 서교책방, 2026) 41쪽
지금 일부러 도치법 쓰신 거예요?
→ 이제 일부러 말바꾸셨어요?
→ 문득 일부러 뒤바꾸셨어요?
《비교하고 검토하는 교열부의 쿠쥬 씨 1》(고이시 유카·신쵸사/현승희 옮김, 서교책방, 2026) 128쪽
다행히 지금은 내 외모에 적당히 만족하며 살고 있음
→ 뭐 이제는 내 겉모습을 그럭저럭 즐기며 산다
→ 고맙게 요새는 내 몸을 달갑게 여기며 산다
《어린이 탐구 생활》(이다, 창비, 2026) 79쪽
자신을 신뢰하세요. 지금 당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이 당신을 위해 펼쳐지고 있음을 믿으세요
→ 스스로 믿으세요. 오늘 우리한테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나를 헤아려 펼친다고 믿으세요
→ 나를 받아들이세요. 바로 나한테 일어나는 모두가 우리를 살펴서 펼친다고 믿으세요
《주파수를 조율하라》(사라 랜던/채수은 옮김, 샨티, 2026) 27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