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931 : 평범 일반인 애드리브 대사 소화 리


평범한 일반인이 애드리브로 그런 긴 대사를 소화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 수수한 사람이 그런 긴말을 술술 다룰 수가 없잖아요

→ 누구나 그런 긴말을 냉큼 풀어낼 수가 없잖아요

《미와 씨 행세를 합니다 13》(아오키 유헤이/원성민 옮김, 대원씨아이, 2026) 41쪽


“평범한 일반인”은 한자 뜻과 결을 헤아리지 않고서 겹쳐서 쓴 말씨입니다. 이때에는 두 한자말을 모두 털고서 “수수한 사람”으로 고쳐쓸 만한데 ‘누구나’나 ‘아무나’로 고쳐써도 됩니다. “애드리브로 + 그런 긴 대사를 + 소화할 수 + 있을 리가” 같은 일본말씨는 “그런 긴말을 + 냉큼 + 다룰 수가”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 ㅍㄹㄴ


평범하다(平凡-) : 뛰어나거나 색다른 점이 없이 보통이다

일반인(一般人) : 1. 특별한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아니하는 보통의 사람 2. 어떤 일에 특별한 관계가 없는 사람

애드리브(ad lib) : 1. [연영] 연극이나 방송에서 출연자가 대본에 없는 대사를 즉흥적으로 하는 일. 또는 그런 대사 2. [음악] 재즈에서, 연주자가 일정한 코드 진행과 테마에 따라 즉흥적으로 행하는 연주

대사(臺詞/臺辭) : [영상] 연극이나 영화 따위에서 배우가 하는 말

소화(消化) : 1.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키는 일 2. 배운 지식이나 기술 따위를 충분히 익혀 자기 것으로 만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고유의 특성으로 인하여 다른 것의 특성을 잘 살려 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주어진 일을 해결하거나 처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어떤 대상을 일정한 장소에 수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상품이나 채권 따위의 매매에서 요구되는 물량을 만족시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리(理) : ‘까닭’, ‘이치’의 뜻을 나타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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