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929 : 본인 완곡 거절 -져


본인이 완곡하게 거절할 수 있도록 익숙해져야죠

→ 스스로 넌지시 끊을 수 있도록 익숙해야죠

→ 스스로 살살 내칠 수 있도록 익숙해야죠

《세금으로 산 책 2》(즈이노·케이야마 케이/신예림 옮김, YNK MEDIA, 2026) 32쪽


처음부터 가볍거나 부드럽게 손사래치기는 어려울 만합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으니 자꾸자꾸 해보면서 가만히 가다듬습니다. 넌지시 익히고 살며시 돌아보면 어느새 우리 스스로 해낼 때를 맞이합니다. 아직 혼자서 에둘레 풀어내지 못 하더라도, 더 느긋이 슬며시 헤아리면서 지켜보면 됩니다. ㅍㄹㄴ


본인(本人) : 1. 어떤 일에 직접 관계가 있거나 해당되는 사람 2. 공식적인 자리에서 ‘나’를 문어적으로 이르는 말 ≒ 당사자

완곡(婉曲) : 말하는 투가, 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모나지 않고 부드러움

거절(拒絶) : 상대편의 요구, 제안, 선물, 부탁 따위를 받아들이지 않고 물리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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