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959 : -에서의 유유자적 내려가기 전날


뭍에서의 며칠을 유유자적 보내고 섬으로 내려가기 전날

→ 뭍에서 몇날을 느긋이 보내고 섬으로 가기 앞서

→ 뭍에서 몇날을 널널히 보내고 섬으로 돌아가기 앞서

《섬에서 부르는 노래》(손세실리아, 강, 2021) 88쪽


군더더기 ‘-의’는 털어냅니다. 느긋하거나 널널히 보내면 됩니다. 차분하거나 조용히 지내면 되어요. 서울에서 어디로 갈 적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시골이나 섬에서 어느 곳을 갈 적에 올라가지 않아요. 가고 옵니다. 떠나고 돌아옵니다. ㅍㄹㄴ


유유자적(悠悠自適) :  속세를 떠나 아무 속박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삶

전날(前-) 1. 일정한 날을 기준으로 한 바로 앞 날 ≒ 선시·전일 2. 이전의 어느 날. 또는 얼마 전 ≒ 선시·앞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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