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919 : 오 년 차 신참
나는 오 년 차, 신참이 왜 울었는지 안다
→ 나는 다섯해, 햇내기가 왜 우는지 안다
→ 나는 닷해째, 새내기가 왜 우는지 안다
→ 나는 닷해내기, 꼬마가 왜 우는지 안다
《이 세상 모두가 적이라면》(김개미, 교유서가, 2026) 126쪽
‘일년차’나 ‘삼년차’나 ‘십년차’는 모두 일본말씨입니다. ‘첫해째’나 ‘세해째’나 ‘열해째’로 고쳐씁니다. ‘신참’도 일본말씨이지요. ‘새내기’나 ‘햇내기’나 ‘첫내기’나 ‘꼬마’로 고쳐써요. “울었는지 안다”는 그냥 두어도 되지만 “우는지 안다”처럼 손질하면 한결 낫습니다. ㅍㄹㄴ
오년(五年) : x
-차(次) : 1. (주로 한자어 수 뒤에 쓰여) ‘번’, ‘차례’의 뜻을 나타내는 말 2. 어떠한 일을 하던 기회나 순간 3. [수학] 방정식 따위의 차수를 이르는 말 4. 주기나 경과의 해당 시기를 나타내는 말
신참(新參) : 1. 단체나 부류에 새로 참가하거나 들어옴. 또는 그런 사람. ‘새내기’로 순화 2. 새로 벼슬한 사람이 처음으로 관청에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