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882 : 대화를 나누 불편함을 느낄 그래서 -진다


대화를 나누다 나 혼자 불편함을 느낄 때면 그래서 더 외로워진다

→ 그래서 말을 나누다 나 혼자 거북할 때면 더 외롭다

→ 그래서 얘기하다 나 혼자 거슬릴 때면 더 외롭다

《학교에 페미니즘을》(초등성평등연구회, 마티, 2018) 101쪽


“나누는 말”을 한자말로 ‘대화’라 하기에, “대화를 나누다”라 하면 틀립니다. “말을 나누다”나 “얘기하다”로 바로잡습니다. 잘못 쓰는 옮김말씨인 “불편함을 느낄 때면”은 “거북할 때면”이나 “거슬릴 때면”으로 고쳐씁니다. 이음씨 ‘그래서’는 글 사이가 아닌 맨앞으로 옮깁니다. 옮김말씨 ‘외로워진다’는 ‘외롭다’로 고쳐씁니다. ㅍㄹㄴ


대화(對話) :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음

불편(不便) : 1. 어떤 것을 사용하거나 이용하는 것이 거북하거나 괴로움 2. 몸이나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괴로움 3. 다른 사람과의 관계 따위가 편하지 않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