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겹말 손질 2831 : 빼돌릴 편법
여분으로 빼돌릴 수 있는 편법은 없어?
→ 남겨서 빼돌릴 수 있는 길은 없어?
→ 나머지를 빼돌릴 수는 없어?
《쓰레기 용사 4》(로켓상회·나카시마723/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2026) 202쪽
남모르게 하는 짓을 한자말로 ‘편법’이라 합니다. 남모르게 돈이나 살림을 빼낸다고 해서 ‘빼돌리다’라 하지요. “빼돌릴 수 있는 편법”은 “빼돌릴 수 있는 길”로 손봅니다. 이 보기글이라면 “빼돌릴 수는 없어?”로 손보아도 됩니다. ㅍㄹㄴ
빼돌리다 : 사람 또는 물건을 슬쩍 빼내어 다른 곳으로 보내거나 남이 모르는 곳에 감추어 두다
편법(便法) : 정상적인 절차를 따르지 않은 간편하고 손쉬운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