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841 : 그 속 독자 자연스 자신들의 -ㅁ 위로받
그 속에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갑갑함을 위로받는다
→ 갑갑하던 사람들은 어느덧 그곳에서 마음을 달랜다
→ 갑갑하던 사람들은 이내 그곳에서 마음을 다독인다
→ 갑갑하던 사람들은 문득 그곳에서 마음을 풀어낸다
《만화가 담아내는 세상》(김낙호, 학교도서관저널, 2015) 41쪽
무늬만 한글인 “그 속에서”는 ‘그곳에서’로 바로잡습니다. 일본옮김말씨인 “그 속에서 + 독자들은 + 자연스럽게 + 자신들의 갑갑함을 + 위로받는다”는 임자말을 앞으로 옮겨서 “갑갑하던 사람들은 + 어느덧·이내·문득 + 그곳에서 + 마음을 달랜다·다독인다·풀어낸다”처럼 손질합니다. 읽는 사람들은 문득 마음을 달랠 수 있습니다. 읽고 쓰고 나누는 사람들은 시나브로 마음을 풀고 품고 푸르게 돌볼 수 있습니다. ㅍㄹㄴ
독자(讀者)’는 “책, 신문, 잡지 따위의 글을 읽는 사람 ≒ 간객
자연스럽다(自然-)’는 “1. 억지로 꾸미지 아니하여 이상함이 없다 2. 순리에 맞고 당연하다 3. 힘들이거나 애쓰지 아니하고 저절로 된 듯하다
자신(自身)’은 “1. 그 사람의 몸 또는 바로 그 사람을 이르는 말 ≒ 기신(己身) 2. 다름이 아니고 앞에서 가리킨 바로 그 사람임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위로(慰勞)’는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