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절대적
절대적 신뢰 → 그저 믿음 / 굳게 믿음
절대적 권력 → 엄청난 힘 / 무시무시한 힘
절대적으로 지지하다 → 굳세게 밀다 / 아주 밀어대다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 턱없이 모자라다 / 아주 모자라다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 많이 나쁘다 / 아주 밀리다
상관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 웃사람 말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 / 웃사람이 시킨 일은 꼭 지켜야 한다
이 말은 절대적으로 하지 마라 → 이 말은 함부로 하지 마라 / 이 말은 섣불리 하지 마라
절대적으로 만류하지 않겠습니다 → 굳이 말리지 않겠습니다 / 조금도 말리지 않겠습니다
‘절대적(絶對的)’은 “1. 아무런 조건이나 제약이 붙지 아니하는 2. 비교하거나 상대될 만한 것이 없는”을 뜻한다고 합니다. ‘가장·반드시·꼭·꼭꼭·무엇보다·보나 마나’나 ‘늘·느루·노상·언제나·언제라도·이내’로 고쳐씁니다. ‘도무지·드디어·참·참으로·참말로’나 ‘끝까지·끝끝내·끝내·내내·내도록·아무튼·암튼’으로 고쳐써요. ‘자못·못내·순·숫제·잔뜩·죽어도·쫄딱·홀랑·훌렁’이나 ‘오롯이·오로지·오직·영·그다지·그닥·그리·그리도·썩’으로 고쳐쓰지요. ‘그대로·그냥·그냥그냥·고스란히·마냥·속절없다·하릴없다’나 ‘굳다·굳세다·단단하다·딴딴하다·아예·어찌·어찌나·얼마나’로 고쳐씁니다. ‘많다·크다·커다랗다·크다랗다·크나크다·깊다·깊숙하다·억수’나 ‘세다·세차다·너무·너무나·너무도·지나치다’로 고쳐쓰고요. ‘함부로·섣불리·그야말로·이야말로·차라리’나 ‘굳이·구태여·그뿐·이뿐·조금도·하나도’로 고쳐쓸 만합니다. ‘바로·바로바로·빠짐없이·그지없이·더없이·마땅히·틀림없이’나 ‘바람타다·불다·쓸리다·휩쓸다·휩싸다’로 고쳐쓰면 됩니다. ‘이제·이제는·이제껏·이제까지·이참·이판·여태·여태껏·여태까지’나 ‘아무리·암만·제아무리·제딴·제딴에는’으로 고쳐써도 되어요. ‘턱없다·터무니없다·어마어마하다·엄청나다·무시무시하다’나 ‘다·모두·모든·모조리·몽땅·깡그리·죄·죄다’로 고쳐쓰며, ‘통·애오라지·제발·하·하도·서슬·서슬 퍼렇다’로 고쳐쓸 수 있어요. ‘몹시·무지·매우·무척·아주·맨·허벌나다’나 ‘다시·다시금·다시는·더는·부쩍·훨씬’으로 고쳐써도 어울립니다. ‘누구나·누구든지·누구라도·누구도·아무·아무나·아무라도·아무도’나 ‘대단하다·훌륭하다·거룩하다’로 고쳐쓸 만합니다. ‘높다·높다랗다·높디높다·높끝·높꽃·높은끝·높은꽃’이나 ‘둘도 없다·둘없다·짙다·지지리·-밖에·좋아하다’로 고쳐쓰지요. ‘까다롭다·어렵다·힘겹다·힘들다·씨나락 까먹는 소리’나 “무슨 일이 있어도·어떤 일이 있어도·이루·이루 말할 길 없다”로 고쳐쓰고, “손쓸 길 없다·손쓰지 못하다·손도 못 쓰다·손을 못 쓰다”로 고쳐씁니다. ‘눈꼽만큼도·티끌만큼도·털끝만큼도·터럭만큼도’나 ‘빛·빛꽃·빛다발·빛보따리·빛꾸러미·빛살·빛발’로 고쳐쓸 수 있어요. ‘빛나다·빛내다·빛빛·빛바르다·빛있다·빛접다·빛나리’나 ‘빛눈·빛눈길·빛마루·빛노래·빛비나리’로 고쳐쓰고요. ‘온님·온사람·온우리·온꾼·온일꾼·온지기’나 ‘님·임·온것·온하나·하나’로도 고쳐씁니다. ‘모두하나·모두한빛·모두한꽃·모두한길·몸숲하나·몸땅하나·몸땅하나’로 고쳐쓸 만합니다. ‘하늘·하늘같다·하늘꽃·하늘빛·하느님·하늘님’이나 ‘한꽃·한님·한꽃님·한별님·한빛님’으로 고쳐쓰기도 합니다. ㅍㄹㄴ
귀관은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있는데
→ 그대는 스스로 엄청나게 믿는데
→ 자네는 스스로 대단히 믿는데
《統率力, 사람을 움직이다》(D.카아네기/송길섭 옮김, 동양사, 1975) 255쪽
동물성 지방질이 절대적으로 모자란
→ 고기가 더없이 모자란
→ 고깃살이 턱없이 모자란
→ 비계가 아주 많이 모자란
→ 비곗살이 그지없이 모자란
《그들이 대통령 되면 누가 백성 노릇을 할까》(백기완, 백산서당, 1992) 34쪽
공유경제만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 한살림만으로는 너무 모자라다
→ 두레살이만으로는 턱없이 적다
《중국경제의 야망》(소작기/진정미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1996) 137쪽
절대적으로 확신하지는 않습니다
→ 언제나 그렇다고는 안 믿습니다
→ 늘 그렇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 틀림없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 꼭 그렇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 딱히 믿지 않습니다
→ 그리 믿지 않습니다
→ 썩 믿을 만하지 않습니다
《발견하는 즐거움》(리처드 파인만/승영조·김희봉 옮김, 승산, 2001) 49쪽
30과의 분량을 절대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과정
→ 서른 갈래를 남김없이 배워야 하는 길
→ 서른 갈래를 빠짐없이 배워야 하는 길
→ 서른 가지를 모두 배워야 하는 길
→ 서른 가지를 반드시 익혀야 하는 일
→ 서른 곳을 아무튼 익혀야 하는 일
《마음의 조국, 한국》(다카노 마사오/편집부 옮김, 범우사, 2002) 194쪽
불가사의한 것은 위험할는지도 모른다는 경계심을 아예 절대적 신념으로 삼았다
→ 모르면 다칠지도 모른다고 아예 굳게 여겼다
→ 모르기에 나쁠 수 있다고 아예 믿었다
→ 모르면 안 좋을 수 있다고 믿으며 살았다
→ 모르기에 고약할 수 있다고 믿으며 지냈다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조안 엘리자베스 록/조응주 옮김, 민들레, 2004) 31쪽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살아가려면 꼭 있어야 한다
→ 살려면 반드시 있어야 한다
→ 살자면 둘도 없이 대수롭다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조안 엘리자베스 록/조응주 옮김, 민들레, 2004) 58쪽
내가 제일 좋아했고 나한테 절대적인 존재
→ 내가 가장 좋아했고 나한테 더없는 사람
→ 가장 좋아했고 다시 없는 사람
→ 가장 좋아했고 둘도 없는 사람
→ 가장 좋아했고 빛나는 사람
《너, 행복하니?》(김종휘, 샨티, 2004) 59쪽
시간과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 하루와 물이 너무도 모자라
→ 틈과 물이 턱없이 모자라
→ 짬과 물이 터무니없이 모자라
→ 겨를과 물이 몹시 모자라
→ 나날과 물이 조금뿐이라
《슬픈 조국의 노래》(조문기, 민족문제연구소, 2005) 170쪽
강위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 강위가 맡은 몫은 대단했다
→ 강위가 큰 노릇을 했다
→ 강위가 큰일을 맡았다
→ 강위는 큰힘을 썼다
→ 강위가 쓴 힘은 컸다
《우리 말의 탄생》(최경봉, 책과함께, 2005) 104쪽
절대적으로 나쁜 것은 과연 없는 걸까
→ 언제나 나쁜 일은 참말 없을까
→ 늘 나쁜 쪽은 참으로 없을까
→ 아주 나쁜 길은 그야말로 없을까
→ 누구한테나 나쁠 수는 아예 없을까
《열네 살의 철학》(이케다 아키코/김경옥 옮김, 민들레, 2006) 178쪽
가마우지의 절대적 경제 가치를 짐작할 만하다
→ 가마우지가 얼마나 값진지 헤아릴 만하다
→ 가마우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엿볼 만하다
→ 가마우지가 얼마나 대수로운지 어림할 만하다
→ 가마우지가 얼마나 큰지 돌아볼 만하다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박병상, 알마, 2007) 114쪽
아이들에게 문학 교육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 아이들한테 가르칠 글은 더없이 뜻깊다
→ 아이들한테 가르칠 글꽃은 매우 크다
《아이를 읽는다는 것》(한미화, 어크로스, 2014) 10쪽
개성과 취미와 기질이 다른지라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 사람과 눈길과 버릇이 다른지라 큰틀은 없다
→ 빛과 보는눈과 결이 다른지라 크게 가르지 않는다
→ 멋과 놀이와 숨결이 다른지라 따로 잣대는 없다
《아이를 읽는다는 것》(한미화, 어크로스, 2014) 12쪽
‘책은 그 자체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숫자를 절대적으로 늘리는 것에
→ ‘책은 그대로 재미있다’고 여기는 사람을 잔뜩 늘리는 일에
→ ‘책은 그대로 재미있다’고 보는 사람을 크게 늘리는 길에
→ ‘책은 그대로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을 부쩍 늘리도록
《좌충우돌 출판사 분투기》(미시마 쿠니히로/윤희연 옮김, 갈라파고스, 2016) 181쪽
논문 서두에서부터 절대적인 자신감을 피력하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 글 첫머리부터 엄청 자랑을 하니 놀라울 뿐이다
→ 글월 들머리부터 어마어마하게 내세우니 놀라울 뿐이다
→ 글자락 앞머리부터 대단히 뻐기니 놀라울 뿐이다
《소농, 문명의 뿌리》(웬델 베리/이승렬 옮김, 한티재, 2016) 325쪽
여러 동물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곤충의 도움을 받는 종류가 절대적으로 많아
→ 여러 짐승한테서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벌레한테서 도움을 받는 풀꽃이 대단히 많아
→ 여러 짐승이 돕기도 하지만, 벌레가 돕는 풀꽃이 훨씬 더 많아
→ 여러 짐승이 돕기도 하지만, 벌레가 돕는 풀꽃이 어마어마하게 많아
《조영권이 들려주는 참 쉬운 곤충 이야기》(조영권, 철수와영희, 2016) 140쪽
재력을 지닌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 돈있는 사람들이 아주 좋은 나라가 되는 셈이다
→ 돈 많은 사람들이 훨씬 나은 판이 되는 셈이다
→ 돈있는 사람들이 누구보다 좋은 판이 된다
→ 돈 많은 사람들이 더없이 나은 셈이다
《언어는 인권이다》(이건범, 피어나, 2017) 211쪽
특히 고서는 절대적으로 그런 작업이 필요하다
→ 더구나 오랜책은 꼭 그런 일을 거쳐야 한다
→ 더구나 옛책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책의 소리를 들어라》(다카세 쓰요시/백원근 옮김, 책의학교, 2017) 173쪽
‘잘 먹고 잘 살기’의 신화는 절대적인 물질적 부족은 해결했지만
→ ‘잘 먹고 잘 살기’란 틀은 가난한 살림은 풀었지만
→ ‘잘 먹고 잘 살기’란 얼개는 배고픔을 달랬지만
→ ‘잘 먹고 잘 살기’란 얘기는 입에 풀을 발랐지만
《비어 있는 중심》(김정란, 최측의농간, 2017) 58쪽
그러니까 언니는 절대적인 존재여야만 해
→ 그러니까 언니는 가장 훌륭해야만 해
→ 그러니까 언니는 가장 세야만 해
→ 그러니까 언니는 가장 높아야만 해
《드래곤볼 슈퍼 8》(토요타로·토리야마 아키라/유유리 옮김, 서울문화사, 2019) 36쪽
나한텐 네가 절대적으로 필요해
→ 나한텐 네가 꼭 있어야 해
→ 나는 네가 반드시 있어야 해
→ 난 네가 참말 돕기를 바라
《보석의 나라 5》(이치카와 하루코/신혜선 옮김, YNK MEDIA, 2019) 182쪽
르네상스 이후엔 일반적인 지식 사회, 지식의 세계에서 ‘절대적인 책’이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빛길 뒤로는 우리 둘레에 ‘엄청난 책’이란 있지 않았습니다
→ 무지개길 뒤로는 우리한테 ‘대단한 책’이란 없습니다
《내내 읽다가 늙었습니다》(박홍규·박지원, 싸이드웨이, 2019) 95쪽
아오모리에서 카미키 류겐이란 존재는 절대적이니까
→ 아오모리에서 카미키 류겐이란 분은 대단하니까
→ 아오모리에서 카미키 류겐이란 어른은 엄청나니까
→ 아오모리에서 카미키 류겐이란 이름은 가장 세니까
《순백의 소리 19》(라가와 마리모/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20) 184쪽
인류의 미래를 간직한 아이에게 절대적인 힘을 주기를
→ 우리 앞길인 아이가 아름힘을 누리기를
→ 푸른별 앞날이 될 아이가 꽃힘을 펴기를
《공부는 정의로 나아가는 문이다》(인디고 서원 엮음, 궁리, 2020) 5쪽
음악의 절대적 시간은 선형적으로 흘러가지만
→ 노래는 가지런히 흘러가지만
→ 노랫가락은 길게 흘러가지만
《재즈, 끝나지 않은 물음》(남예지, 갈마바람, 2022) 229쪽
그게 시인의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무기라는 거야
→ 이 하나가 노래지기를 빛낸대
→ 오직 이렇게 노래를 한대
→ 오로지 붓종이로 노래한대
《기뻐의 비밀》(이안, 사계절, 2022) 2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