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778 : 정도의 강인함으로


언제나 놀라울 정도의 강인함으로 나를 지켜줬어

→ 언제나 놀라울 만큼 바위같아 나를 지켰어

→ 언제나 놀랍도록 단단하게 나를 지켰어

《여왕의 꽃 15》(이즈미 카네요시/장혜영 옮김, 대원씨아이, 2020) 22쪽


놀라울 만큼 단단하니 지킬 수 있습니다. 놀랍도록 든든하니 바위처럼 아늑하면서 튼튼하게 지킵니다. 일본옮김말씨인 “놀라울 정도의 + 강인함으로 + 지켜줬어”라면 ‘-의’를 털고서 ‘-ㅁ’ 꼴을 손보면서 ‘-줬어’를 털어냅니다. ㅍㄹㄴ


정도(程度) : 1. 사물의 성질이나 가치를 양부(良否), 우열 따위에서 본 분량이나 수준 2. 알맞은 한도 3. 그만큼가량의 분량

강인(强靭) : 억세고 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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