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안료 顔料


 푸른 안료로 칠하다 → 푸른 물감을 바르다

 적색의 안료를 이용하다 → 붉은물옷을 입히다


  ‘안료(顔料)’는 “1. 색채가 있고 물이나 그 밖의 용제에 녹지 않는 미세한 분말. 첨가제와 함께 물이나 기름으로 이겨 도료나 화장품 따위를 만들거나 플라스틱 따위에 넣는 착색제로도 쓴다 2. 얼굴에 단장으로 바르는 연지, 분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그림물·그림물감·글물’이나 ‘꽃물·꽃빛물·꽃물감’으로 고쳐씁니다. ‘물·물감·물옷’으로 고쳐쓰지요. ‘빛깔물·빛물·빛물감’이나 ‘빛씨·빛물씨’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 ㅍㄹ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안료들이나 유독성 물질이기도 했다

→ 그동안 한 끗을 그은 물감이나 좀것이기도 했다

→ 길이 남을 빛물감이나 더럼치이기도 했다

《화가는 무엇으로 그리는가》(이소영, 모요사, 2018) 217쪽


한 번에 많은 안료가 필요한 사람은 2, 3개월 치를 주문할 수 있어

→ 물감을 많이 쓰는 사람은 두세 달치를 바랄 수 있어

→ 빛물감을 많이 쓰는 사람은 두세 달치를 여쭐 수 있어

《극채의 집 1》(빗케/김진수 옮김, 대원씨아이, 2018) 37쪽


청화를 좋아하니까 늘 푸른 안료로 된 문양을 상상하는데

→ 파란꽃 좋아하니까 늘 파란물감 무늬를 헤아리는데

→ 파랑꽃 좋아하니까 늘 파랑빛물 그림을 떠올리는데

→ 파랑을 좋아하니까 늘 파란꽃물 빛결을 그리는데

《푸른 꽃 그릇의 숲 7》(코다마 유키/김진희 옮김, 문학동네, 2025) 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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