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리뷰review
리뷰 : x
review : 1. (특히 필요한 경우 변화를 주기 위한) 검토, (사법부의) 심리(審理) 2. (책·연극·영화 등에 대한) 논평[비평] 3. (어떤 주제·일련의 사건에 대한) 보고서 4. (군대의) 사열 5. (특히 시험에 대비한) 복습, 시험공부 6. (특히 필요한 경우 변화를 주기 위해) 재검토하다 (=reassess) 7. (지나간 일을) 되새기다 (=take stock of)
レビュ-(review) : 리뷰, 평론, 비평
곰곰이 보면 영어 ‘review’는 우리말로 ‘글’이라고만 해도 됩니다. 책을 읽고서 쓰는 글이라면 따로 ‘책글’이나 ‘책느낌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느낌글·느낌풀이’나 ‘책얘기·책이야기’라 해도 되어요. ‘책풀이·풀이글·푸는글’이라 해도 되지요. 글이건 책글이건 풀이글이건 그대로 보려는 길을 넘는, 다시 짚으려는 길입니다. 그래서 ‘다시보다·다시보기’라 할 수 있어요. 이러한 길은 빗질과 빗대어 ‘글빗·글빗질·글을 빗다’라 해도 어울려요. ‘빗글·빗질글·빗질·빗질하다’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바라보면서 다룬다고 한다면 ‘다루다·짚다·돌아보다·되새기다·되짚다’나 ‘톺다·보다·들추다·읽다·새기다’로 나타내도 됩니다. ㅍㄹㄴ
접촉이 소멸한 시대에 빈곤의 의미를 질문하면서 조문영은 대런 맥가비의 책을 리뷰합니다
→ 조문영은 대런 맥가비 책을 다루면서, 만나지 않는 곳에서 가난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 조문영은 대런 맥가비 책을 새기며, 마주보지 않는 나날에 가난이 무슨 뜻인지 짚습니다
→ 조문영은 대런 맥가비 책을 들추면서, 맞대지 않는 길에 가난이 어떠한지 되새깁니다
《서울 리뷰 오브 북스 0》(홍성욱 엮음, 서울리뷰, 2020) 16쪽
이 책에 실린 비평과 리뷰는 내가 1962년에서 1965년 사이에 쓴 글들이다
→ 이 책에 쓴 글은 1962해에서 1965해 사이에 썼다
→ 1962해에서 1965해 사이에 쓴 글을 이 책에 싣는다
《해석에 반하여》(수전 손택/홍한별 옮김, 윌북, 2025) 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