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전설적
전설적인 동물이다 → 오랜 짐승이다 / 옛이야기 짐승이다
전설적인 인물로 회자된다 → 엄청난 사람이라 말한다
현재는 전설적인 일로 회상한다 → 이제는 옛얘기로 되새긴다
이 일대에서는 전설적이었지 → 이 둘레에서는 대단했지
‘전설적(傳說的)’은 “전설과 같은. 또는 그런 것”을 가리키고, ‘전설(傳說)’은 “1. 옛날부터 민간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2. = 전언(傳言)”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옛날이야기·옛날얘기·옛이야기·옛얘기’나 ‘옛적이야기·옛적얘기’로 손질합니다. ‘옛말·옛날말·옛적말’이나 ‘옛말꽃·옛날말꽃·옛적말꽃’으로 손질하고, ‘오래말·오랜말·오래말꽃·오랜말꽃’이나 ‘남기다·남다·남은빛’으로 손질해요. ‘오래·오래도록·오래오래·오래날·오래나날·오랫동안·오래꽃·오랜꽃’이나 ‘오래가다·오래하다·오래되다·오랜·오래다’로 손질하지요. ‘드날리다·휘날리다·대단하다·어마어마·엄청나다·놀랍다’나 ‘이야기·얘기·수다’나 ‘말·말씀·말하다’로 손질할 만합니다. ‘별 ·별꽃·별님·별씨’나 ‘큰별·한꽃·한별·한빛’으로 손질해도 됩니다. ‘발자국·발자취·자국·자취’나 ‘때·해·해적이·지난날·지내다’로 손질하고, ‘조각·타령·있다·하다’이나 ‘살림글·살림얘기·살림자국·살림자취’로 손질하고요. ‘살림꽃글·살림빛글·살림노래·살림하루’나 ‘삶글·삶얘기·삶쓰기·삶자국·삶자취’로 손질하며, ‘삶적이·삶꽃글·삶빛글’이나 ‘새기다·새겨넣다·새겨놓다·아로새기다’로 손질해도 어울립니다. “이름을 올리다·이름이 오르다·이름이 들다·이름이 들어가다·이름을 남기다·이름이 남다”나 “제 이야기·제 얘기·제 생각”으로도 손질하고요. ㅍㄹㄴ
그분의 전설적인 행적을 더듬어볼 때 청학동을 더욱 신비롭게 한다
→ 그분이 휘날린 길을 더듬으면 푸른두루미골이 더욱 꿈같다
→ 그분이 삶자국을 더듬으면 푸른두루미실이 더욱 반짝인다
→ 그분 발자국을 더듬으면 푸른두루미마을이 더욱 다르다
《청학동 가는 길》(이림천, 정신세계사, 1998) 13쪽
전설적인 인물이셨다
→ 놀라운 분이셨다
→ 옛이야기 같으셨다
→ 드날린 분이셨다
→ 엄청난 분이셨다
《옛 농사 이야기》(전희식, 들녘, 2017) 177쪽
그 지방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인 모양이니
→ 그곳에서는 엄청난 사람인 듯하니
→ 거기에서는 대단한 분인 듯하니
《순백의 소리 20》(라가와 마리모/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20) 71쪽
저 깊은 심연에서부터 자라난다는 전설적인 거대 나무 이야기도
→ 저 깊은 곳에서 자라난다는 큰나무 옛이야기도
→ 저 밑바닥에서 자라난다는 우람나무 이야기도
《고래 도서관》(지드루·유디트 바니스텐달/박재연 옮김, 바람북스, 2023) 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