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성공신화·성공가도
성공신화의 함정에 걸렸다 → 무지개길 덫에 걸렸다
성공신화를 쓴 예도 있기는 있을 것이다 → 아름꽃을 쓴 보기가 있기도 하다
당장 성공가도에 도취하기는커녕 → 바로 신바람길에 빠지기는커녕
지금부터 성공가도를 질주한다 → 이제부터 꽃길을 달린다
성공신화 : x
성공가도 : x
성공(成功) : 목적하는 바를 이룸
신화(神話) : 1. [문학] 고대인의 사유나 표상이 반영된 신성한 이야기. 우주의 기원, 신이나 영웅의 사적(事績), 민족의 태고 때의 역사나 설화 따위가 주된 내용이다 2. 신비스러운 이야기 3. 절대적이고 획기적인 업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도(街道) : 1. 큰 길거리 2. 도시와 도시 사이를 잇는 큰길 3. 막힘이 없이 탄탄한 진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뜻을 이룰 적에는 눈부십니다. 마치 꽃밭을 이룬 모습이에요. 신나게 달리는 길이면서 무지개가 피어나며 아름다고, 우뚝서며 살아나는 훌륭한 모습이라고도 하겠지요. 이런 여러 모습을 헤아리면서 ‘성공신화’나 ‘성공가도’ 같은 일본말씨를 ‘되다·맞다·먹히다·들어맞다·풀다’나 ‘이루다·이룸·이룩하다’로 손질합니다. ‘따내다·자랑·자랑꽃·자랑빛’이나 ‘좋다·하다·해놓다·해내다’로 손질할 만하고, ‘세우다·쌓다·올리다’나 ‘빛나다·빛·빛꽃·빛살·눈부시다’로 손질할 수 있어요. ‘디딤꿈·열매·사랑받다·살다’나 ‘보람·보람있다·보람되다·보람차다’나 ‘물오르다·어깨펴다·잘나가다·잘되다·잘하다’로 손질할 만하며, ‘오뚝서다·우뚝서다·일어나다·일어서다·훌륭하다’나 ‘살아나다·되살아나다·되일어나다·되일어서다’로 손질해요. ‘꽃가마·꽃길·꽃피다·무지개길·무지갯빛’이나 ‘꽃마무리·꽃매듭·꽃맺음·꽃잔치’로 손질하면 됩니다. ‘빛길·신바람길·산들바람’이나 ‘피땀·구슬땀·땀·땀방울’이라든지 ‘꿈날개·꿈나래·꿈풀이·뜻풀이’나 “꿈을 이루다·뜻을 이루다”나 ‘꿈이룸·뜻이룸·꿈을 풀다·뜻을 풀다’로 손질해도 어울립니다. ‘아름꽃·아름빛·아름날·아름철·아름매듭·아름맺음·아름잔치’나 ‘고운꽃·고운빛’이나 ‘북새통·북적이다·우글우글’로 손질하기도 합니다. ‘날다·날개·나래·날갯짓·나래짓·날개펴다· 나래펴다’로 손질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한류의 성공신화도 그것의 경제적 성과를 강조하기에 바쁘고
→ 한물결 꽃길도 돈벌이를 높이기에 바쁘고
→ 한바람 꽃잔치도 돈자랑에 바쁘고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3》(이상준, 휴머니스트, 2006) 131쪽
마케팅 성공신화를 일궈낸 저자가
→ 장사를 매우 잘한 글쓴이가
→ 돈벌이를 무척 잘한 글님이
→ 장사꽃길을 일궈낸 글쓴이가
《베스트셀러 30년》(한기호, 교보문고, 2011) 379쪽
지금의 사회 구조에서는 ‘성공신화’를 쓰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 오늘날 삶터에서는 ‘꽃길’을 도무지 쓸 수 없다고
→ 요즈음 터전에서는 ‘꽃잔치’룰 아예 못 쓴다고
《응징》(임채영, 사람사는세상, 2012) 218쪽
신분상승을 위해 목숨을 거는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아니라
→ 자리를 높이려고 목숨을 거는 꽃길님이 아니라
→ 이름값을 올리려고 목숨을 거는 꽃잔치님이 아니라
→ 높이 올라가려고 목숨을 걸어 디딤꿈을 이룬 이가 아니라
→ 몸값을 띄우려고 목숨을 걸어 꿈나래를 이룬 이가 아니라
《마음의 서재》(정여울, 천년의상상, 2015) 153쪽
새로운 직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당신의 손녀딸이 이렇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실 거라 내심 기대했다
→ 새로운 일터를 이야기하면서 할머니 꼬마가 이렇게 잘나간다고 자랑스러워하시리라 여겼다
→ 새 일터를 이야기하면서 할머니 꼬맹이가 이렇게 드날린다고 자랑스러워하시리라 보았다
《블랙아웃》(캔디스 오웬스/반지현 옮김, 반지나무, 2022) 6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