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
숲노래 오늘책
오늘 읽기 2026.5.14.
《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
애덤 바일스 엮음/정혜윤 옮김, 열린책들, 2025.2.10.
아침에 고흥군립도서관에 다녀온다. 고흥 어린이하고 새롭게 펼 글놀이꽃(동시창작수업)을 꾸려 보자는 이야기를 듣는다. 집으로 돌아온 낮에 밑그림(계획서)을 마쳐서 보낸다. 저녁에는 등허리를 펴고서 쉰다. 밤부터 다른 밑그림(계획서)을 쓴다. 모내기를 마친 논이 늘면서 개구리노래가 늘어난다. 소쩍새랑 개구리가 나란히 노래하고 별내가 하얗게 반짝인다. 《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돌아본다. 이 책에는 여러 글바치(소설가)가 나오기는 하지만, “책집에서 마주한 이야기”를 묶었다. 여러 글바치는 ‘글쓰기’뿐 아니라 ‘삶’이라는 자리에서 어떤 마음이면서 무슨 목소리를 내는지 밝힌다. 글과 삶과 마음을 나란히 헤아리려는 줄거리인데, 책이름을 ‘소설을 쓸 때’로 좁게 묶었다. 우리는 밥만 먹으며 살지 않고, 책만 읽거나 글만 쓰며 살지 않는다. 우리는 돈만 벌며 살지 않고, 아이를 배움터에 밀어넣으면 ‘배움길이 끝’이지 않다. 아이와 어른 모두 집과 마을과 별(지구)을 아우르며 배우고 이야기할 적에 비로소 사람이라는 빛이 난다. 누구나 스스로 살아가는 대로 글소리(글에 담는 목소리)가 다르다. 몸으로 살아내지 않으면서 목소리만 앞세우려고 하면 티가 난다. 삶이 없이 글만 만지만 다들 꾸미고 치레하니까.
#TheShakespeareandCompanyBookofInterviews #AdamBiles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과 노래를 쓴다. 숲을 품은 시골에서 산다. 살림을 짓는 하루를 가꾼다. 《열두 달 소꿉노래》,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를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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