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731 : 경쟁 있 자신 걸 과시 별수
어느새 경쟁을 하고 있다. 자신이 가진 걸 서로 과시해 봐야 별수 없는데
→ 어느새 다툰다. 내가 뭐 있다고 서로 자랑해 봐야 딱히 없는데
→ 어느새 싸운다. 나한테 뭐가 있다고 서로 뻐겨 봐야 썩 없는데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마스다 미리/박정임 옮김, 이봄, 2012) 111쪽
무엇이 있다고 내세우면서 다툰들 부질없습니다. 뭘 거느렸다고 자랑하거나 앞세운들 덧없어요. 그렇지만 겨루거나 싸우거나 견주려고 하면서 부딪힙니다. 내가 나답고 네가 너다울 적에는 다투지 않아요. 나랑 네가 스스로 돌아볼 줄 알 적에는 나란히 걷거나 어깨동무를 하거나 손을 잡습니다. 함께하는 마음을 잊기에 노려봅니다. 같이하는 나날을 등지기에 높이고 싶습니다. ㅍㄹㄴ
경쟁(競爭) : 같은 목적에 대하여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룸
자신(自身) : 1. 그 사람의 몸 또는 바로 그 사람을 이르는 말 ≒ 기신(己身) 2. 다름이 아니고 앞에서 가리킨 바로 그 사람임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과시(誇示) : 1. 자랑하여 보임 2. 사실보다 크게 나타내어 보임
별수(別-) : 1. 달리 어떻게 할 방법 2. 여러 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