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사도 使徒


 정의의 사도 → 바른꽃 / 바른길 / 바른님 / 바른지기

 믿음의 사도로서 → 믿음지기로서 / 믿음빛으로서

 우리는 교육의 사도이니 → 우리는 가르치고 이끄니 / 우리는 배움지기이니


  ‘사도(使徒)’는 “1. 거룩한 일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 2. [기독교] 예수가 복음을 널리 전하기 위하여 특별히 뽑은 열두 제자.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도마,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가나안의 시몬, 가룟 유다를 이른다”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길잡이·길라잡이·길앞잡이·길잡님·길님’이나 ‘길잡이불·길잡이빛·길눈이’나 ‘길·길눈·길꽃’으로 고쳐씁니다. ‘꽃·님·빛’으로 고쳐쓰고요. ‘이슬떨이·이슬받이·이슬님’이나 ‘지기·지킴이·지킴님·지킴꽃·지킴빛·지킴일꾼’으로 고쳐쓸 만합니다. ‘지키다·지켜내다·지켜주다·지켜가다’나 ‘다스리다·끌다·끌어가다·이끌다·이끌어가다’로 고쳐써도 어울려요. ‘우등불·장작불·큰불·화톳불’이나 ‘횃불·횃불잡이·횃불지기·횃불꾼·횃불님·횃불내기’로 고쳐써도 되고요.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사도’를 열다섯 가지 더 싣지만 싹 털어냅니다. ㅍㄹㄴ



사도(士道) : 1. 선비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2. 신사로서 품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지켜야 할 도리 = 신사도

사도(仕途) : 벼슬아치 노릇을 하는 길 = 벼슬길

사도(司徒) : 1. [역사] 고려 시대에 둔 삼공(三公)의 하나. 품계는 정일품이다 2. [역사] 삼공의 하나. 고대 중국에서 호구(戶口)·전토(田土)·재화(財貨)·교육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벼슬이다

사도(四倒) : [불교] 네 가지 잘못된 생각. 생사와 열반의 실상에 대하여 무상(無常)과 상(常), 고(苦)와 낙(樂), 무아(無我)와 아(我), 부정(不淨)과 정(淨)을 그릇되게 바꾸어 생각하는 일을 이른다 = 사전도

사도(四都) : [역사] 조선 시대에, 유수(留守)를 두었던 네 곳의 도읍. 개성, 광주(廣州), 수원, 강화를 이른다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170633&searchKeywordTo=3#top

사도(四道) : [불교] 열반에 이르는 네 길. 가행도, 무간도, 해탈도, 승진도이다

사도(私屠) : 관청의 허가 없이 소나 돼지를 잡는 일

사도(私道) : 1. 사사로운 이익을 꾀하는 방도 2. 사사로이 내어 쓰는 길 3. [법률] 도로법에 의한 도로나 도로법의 준용(準用)을 받는 도로가 아닌 것. 일반의 교통에 공용되는 도로로서 고속 국도, 일반 국도, 특별시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市道), 군도(郡道), 구도(區道)가 아닌 것으로 그 도로에 연결되는 길을 이른다

사도(邪道) : 1. 올바르지 못한 길이나 사악한 도리 2. 건전하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종교. 흔히 그 사회의 도덕이나 제도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 사교

사도(使道) : [역사] ‘사또’의 원말

사도(師徒) : 1. 스승과 제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일정한 규율과 질서를 가지고 조직된 군인의 집단 = 군대

사도(師道) : 스승으로서의 도리

사도(斜道) : 1. 경사가 심한 곳에서 화물을 운반할 때 화물이나 화물을 실은 썰매, 차량 따위를 쇠줄로 묶어서 끌어 올리거나 제동을 하면서 끌어 내리는 장치 2. 비탈진 언덕의 길 = 비탈길

사도(斯道) : 1. 이 도리. 또는 그 도리 2. 유가(儒家)에서, 유학의 도리를 이르는 말 3. 어떤 전문적인 방면의 도(道)나 기예(技藝)

사도(寫圖) : 1. 사물을 형체 그대로 그림. 또는 그런 그림 = 모사 2. [미술] 어떤 그림의 본을 떠서 똑같이 그림 = 모사



원수를 갚은 정의의 사도가 되어

→ 앙갚음을 한 길잡이가 되어

→ 빚을 갚은 장작불이 되어

《명탐정 코난 5》(아오야마 고쇼/이희정 옮김, 서울문화사, 1997) 86쪽


신의 사도인 우리와 같은

→ 하늘지기인 우리와 같은

→ 빛지킴이인 우리와 같은

《아르슬란 전기 3》(다나카 요시키·아라카와 히로무/김완 옮김, 학산문화사, 2015) 112쪽


딱히 정의의 사도도 아닌데

→ 딱히 바른길잡이도 아닌데

→ 딱히 횃불잡이도 아닌데

→ 딱히 이슬떨이도 아닌데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8》(가시와기 하루코/하성호 옮김, 문학동네, 2025) 1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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