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
숲노래 오늘책
오늘 읽기 2026.4.29.
《시를 쓴다는 것》
다니카와 슌타로 글/조영렬 옮김, 교유서가, 2015.9.14.
미국으로 글월을 부치러 읍내마실을 간다. 나래터에서 우표값 3590원을 치른다. ‘빠른(ems)’이 아니라서 값이 눅은 듯싶다. 여러 해 만에 고기빵(햄버거)을 장만해 본다. 온쌀(잡곡) 작은자루를 둘 장만하고서 영차영차 짊어진다. 시골버스를 탄다. 집에 잘 닿아서 풀어놓는다. 모처럼 고기빵을 맛보는 세 사람은 맵고 짜고 달다고 한다. 그래, 이런 먹을거리를 자주 사먹는다면 혀를 다 버리겠다. 엊그제부터 마을집(회관)을 헐던데, 예전 마을집 옆에 있는 시골집 마당에서 자라는 큰나무까지 넘어뜨린다. 이제 시골 할매할배가 확 줄었는데 마을집을 얼마나 크게 지으려나 궁금하다. 우람나무를 아끼고 돌보는 손길이 자꾸 사라진다. 《시를 쓴다는 것》를 읽었다. 노래지기가 풀어낸 노래수다는 새삼스럽다. 이런 마음으로 이렇게 쓰기도 하는구나 싶다. 여러모로 재미있기도 하되, 어쩐지 하나는 살짝 빠진 듯싶다. 바로 ‘나무’하고 한마음으로 바라보는 ‘나’라는 눈길은 안 보인다. 다니카와 슌타로 씨뿐 아니라 숱한 노래지기가 매한가지이다. 우리가 글을 쓰려면 ‘종이 + 붓’이 있어야 하는데, 종이도 붓도 나무한테서 온다. 더구나 종이하고 붓을 놀려서 쓴 글을 다시 종이꾸러미(책)로 담으니, 글꾼이라면 언제나 나무부터 품고 알아보려고 해야 하지 않을까?
#たにかわしゅんたろう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과 노래를 쓴다. 숲을 품은 시골에서 산다. 살림을 짓는 하루를 가꾼다. 《열두 달 소꿉노래》,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를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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