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687 : 게 한심 -껴진 거
시골에서 사는 게 한심하게 느껴진 거구나
→ 시골에서 살아 바보스럽다고 느끼는구나
→ 시골에서 사니 가엾다고 느끼는구나
→ 시골살이를 창피하다고 느끼는구나
→ 시골살림을 한갓되다고 느끼는구나
《간신 슴바트 1》(토마토수프/김수연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6) 99쪽
시골을 심심하다고 여기면 시골살이가 바보스럽다고 여깁니다. 시골이 시큰둥하면 시골에서 짓는 살림이 부끄럽거나 창피합니다. 시골에서 따분하다면 하루하루 푸르게 흐르는 빛을 못 보느라 그저 한갓되다고 느껴요. 시골이든 서울이든 어느 곳을 높이다 보면 그만 기우뚱하지요. 언제나 먼저 이 삶을 가꾸고 이 살림을 돌보며 스스로 사랑으로 피어날 노릇입니다. ㅍㄹㄴ
한심(寒心) : 정도에 너무 지나치거나 모자라서 딱하거나 기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