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675 : -ㅁ이 느껴질


다름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 다르면 낯설 수 있거든요

→ 달라서 낯설 수 있거든요

《이유 없이 싫은 이유》(박부금, 분홍고래, 2025) 17쪽


‘다르다’는 이름씨꼴 ‘다름’으로 쓸 수 있습니다만, “다름이 낯설게 느껴질”처럼 옮김말씨로는 안 씁니다. 이때에는 “다르면 낯설”이나 “달라서 낯설”로 바로잡습니다. “다르기에 낯설”이나 “다르다며 낯설”처럼 말끝을 살짝 바꾸면서 결과 빛을 새롭게 할 만합니다.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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