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극야 極夜


 극야의 밤이다 → 깊밤이다 / 까만 밤이다 / 캄캄밤이다

 극야의 왕국에서 → 어둠나라에서 / 깜깜나라에서 / 밤빛나라에서

 극야를 보내는 방법 → 어둠을 보내는 길 / 오래밤을 보내는 길


  ‘극야(極夜)’는 “[지구] 겨울철 고위도 지방이나 극점 지방에서 추분부터 춘분 사이에 오랫동안 해가 뜨지 않고 밤만 계속되는 상태”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긴밤·깊은밤·깊밤’이나 ‘오래밤·오랜밤’으로 고쳐쓸 만합니다. ‘밤빛·밤모습’이나 ‘검정·검다·검은빛·까만빛·깜빛·검정꽃·검은꽃’으로 고쳐쓸 수 있어요. ‘까만꽃·깜꽃·거무스름·거무튀튀’나 ‘까망·까맣다·까망꽃·까무잡잡하다·까무스름하다’로 고쳐써도 됩니다. ‘깜깜하다·껌껌하다·깜깜길·껌껌길·깜깜터·껌껌터·깜깜나라·껌껌나라’나 ‘캄캄하다·컴컴하다·캄캄길·컴컴길·캄캄터·컴컴터·캄캄나라·컴컴나라’로 고쳐써도 어울리고요. ‘새까맣다·새카맣다·시꺼멓다·시커멓다’로 고쳐쓰며, ‘어둡다·어둠·어두움·어두컴컴하다’나 ‘어둠길·어둠터·어둠판·어둠빛·어둠꽃·어둠누리·어둠나라’로 고쳐씁니다. ㅍㄹㄴ



극야. 과연 계속되는 밤 속의 빛은 무엇일까

→ 긴밤. 이제 이어가는 밤에 빛은 무엇일까

→ 깊밤. 앞으로 이을 밤에 빛은 무엇일까

→ 오래밤. 그래 이어가는 밤빛은 무엇일까

《극야일기》(김민향, 캣패밀리, 20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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