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시기적 時期的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다 → 때가 늦은 듯하다 / 퍽 늦었다
새시대의 기점이 되는 시기적 분수령 → 새날을 처음 여는 고비
시기적인 유동성 → 철흐름 / 때흐름 / 길흐름
‘시기적(時期的)’은 “시기에 비추어 보거나 시기와 관련되는”을 가리키고, ‘시기(時期)’는 “어떤 일이나 현상이 진행되는 시점. ‘때’로 순화”처럼 풀이합니다. 이러구러 ‘겨를·결’이나 ‘때·적·즈음·무렵’으로 손질합니다. ‘짬·쯤·참·한때’나 ‘새·틈·틈바구니·틈새·판’으로 손질하고요. ‘오늘·하루·하루꽃·하루빛·하루길·하루하루’나 ‘이다·이때·이적·이제·이제는·이참·이판’으로 손질할 만합니다. ‘그날·그때’나 ‘길·길눈·길꽃’으로 손질하고, ‘나라·나절·날·나날·날짜’로 손질하지요. ‘녘·누리·뉘·마당’이나 ‘달·해·해때·철·철빛·철꽃’으로 손질할 수 있어요. ‘둘레·들다·물’이나 ‘살다·살아가다·살아오다·살아내다·삶’으로 손질하고요. ‘고개·고갯길·고갯마루·고개앓이’나 ‘고비·고빗길·고빗사위·고비앓이’로 손질해도 돼요. ‘어느날·언날·어느때·언때’로 손질하고, ‘재·잿길·잿마루·재빼기·재앓이’나 ‘터·터전·통’으로 손질해도 어울려요. ㅍㄹㄴ
시기적으로도 일치한다
→ 날짜로도 들어맞는다
→ 때도 맞는다
《임종국 평전》(정운현, 시대의창, 2006) 95쪽
OS를 탑재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아직 너무 이르다
→ 풀그림을 싣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 판짜임을 얹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구글은 왜 자동차를 만드는가》(이즈미다 료스케/이수형 옮김, 미래의창, 2015) 124쪽
이건 내가 한 게 아닌데? 시기적으로 봤을 때
→ 이 일은 내가 아닌데? 그때를 보면
→ 내가 한 일이 아닌데? 그날을 보면
《백귀야행 31》(이마 이치코/한나리 옮김, 시공사, 2026) 21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