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길조 吉鳥


 길조(吉鳥)라 불리는 새 → 기쁨새라 하는 새

 예로부터 길조(吉鳥)로 여겼다 → 예부터 빛새로 여겼다


  ‘길조(吉鳥)’는 “관습적으로 좋은 일을 가져온다고 여기는 새”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기쁨새·기쁜새’나 ‘빛새’로 손볼 만합니다. ‘기쁘다·기뻐하다·기쁨·기쁨길·기쁨눈·기쁨빛’이나 ‘빛나다·빛내다·빛빛·빛바르다·빛있다·빛접다·빛나리·빛눈’으로 손볼 수 있고요.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길조’를 둘 더 싣지만 다 털어냅니다. ㅍㄹㄴ



길조(吉弔) : [문학] 뱀의 대가리에 거북의 몸을 가졌다는 전설의 동물. 물 위 또는 나무 위에 살며 그의 침에서 자초화(紫梢花)가 난다고 한다

길조(吉兆) : 좋은 일이 있을 조짐 ≒ 길징·상부·휴조·휴징



예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는 길조로

→ 옛날부터 반가운 일을 알려주는 새로

→ 예부터 반가운 말을 들려주는 빛새로

《동궐의 우리 새》(장석신, 눌와, 2009) 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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