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겹말 손질 2589 : 양지볕


양지볕에서 꼬박꼬박 졸던 잿골 오소리

→ 볕자리에서 꼬박꼬박 졸던 잿골 오소리

→ 볕받이에서 꼬박꼬박 졸던 잿골 오소리

《그림책에 흔들리다》(김미자, 낮은산, 2016) 191쪽


  볕이 드는 곳을 가리키는 ‘양지’이기에 ‘양지볕’이라 하면 겹말입니다. 처음부터 ‘볕’이라는 낱말을 바탕으로 ‘볕자리’나 ‘볕받이’라 하면 됩니다. ‘볕터’나 ‘볕뜰’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볕곳’이나 ‘볕꽃’처럼 새말을 엮어도 되고요. ㅍㄹㄴ


양지볕 : x

양지(陽地) : 1. 볕이 바로 드는 곳 2. 혜택을 받는 입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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